프리미엄 라운지, 캡슐호텔 오픈, 새해맞아 새롭게 다가서는 특급호텔가
상태바
프리미엄 라운지, 캡슐호텔 오픈, 새해맞아 새롭게 다가서는 특급호텔가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8.01.04 14: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워커힐은 2018년 1월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프리미엄·일반 라운지와 환승·캡슐호텔을 오픈 및 운영한다. 사진/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무술년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시설 등을 도입하며 새 단장에 나선다.

프리미엄 라운지와 캡슐호텔 오픈 및 운영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이하 워커힐)는 2018년 1월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프리미엄·일반 라운지와 환승·캡슐호텔을 오픈 및 운영한다.

워커힐은 2001년부터 19년째 인천국제공항의 식음 및 객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서비스의 중심이 될 프리미엄 라운지와 일반 라운지의 식음서비스, 그리고 환승호텔과 캡슐호텔의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캡슐호텔은 워커힐이 기존에 운영 중인 제1여객터미널 내 캡슐호텔 ‘다락휴’ 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메 부티크 라운지 콘셉트 아래 비즈니스, 다이닝, 릴렉싱, 그리고 프라이빗 총4가지 테마를 갖춘 ‘마티나 골드’는 워커힐이 특별 기획한 인천국제공항 최초의 프리미엄 라운지다. 마티나 골드는 공항 라운지가 기존에 가졌던 대중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에 워커힐 고유의 고객 정서와 감각을 깨우는 서비스를 더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한다.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브랜드 교체 작업 및 리노베이션

리조트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 에머슨퍼시픽은 2017년 12월 31일부로 힐튼 남해와 11년간의 운영 계약을 종료하고, 2018년부터 자체 브랜드인 ‘아난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아난티 남해

리조트 개발 및 운영 전문기업 에머슨퍼시픽은 2017년 12월 31일부로 힐튼 남해와 11년간의 운영 계약을 종료하고, 2018년부터 자체 브랜드인 ‘아난티’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난티 남해는 정상적으로 영업하면서 두 달에 걸쳐 브랜드 교체 작업에 들어간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아난티 브랜드에 걸맞는 운영을 위해 부대시설 등 리노베이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아난티 남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예약이 가능하다.

프렌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숙소 확정

프렌디는 올림픽 주경기장 인근 오대산청소년수련원 안에 카라반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1월 말까지 정박용 카라반(펜션, 오토캠핑장, 과수원, 주말농장, 농막) 150대, 주행용 카라반 100대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사진/ 프렌디

카라반 제조 전문업체인 프렌디는 자사의 카라반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숙소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프렌디는 올림픽 주경기장 인근 오대산청소년수련원 안에 카라반을 설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1월 말까지 정박용 카라반(펜션, 오토캠핑장, 과수원, 주말농장, 농막) 150대, 주행용 카라반 100대를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

이 카라반은 침대와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 냉장고, TV, 싱크대 등이 풀 옵션으로 제작됐다. 정박형의 경우 바닥은 온수 보일러 난방, 벽면은 건축 단열재를 사용해 평창의 추운 날씨에서도 견딜 수 있도록 난방 시설을 강화했다. 스마트폰과 연동해 숙소에 돌아오기 전에 미리 난방을 켜둘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갖춘 카라반도 있다.

또한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프렌디로부터 임대 형식으로 이용하는 이 카라반은 임대료를 공제한 금액 최저 800만원에서 최고 1100만원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일반인에게 선 판매하고 있다. 카라반 전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현재 70명이 선 계약을 마친 상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