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에 즐기는 서울 이색여행지 “용산 가볼만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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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에 즐기는 서울 이색여행지 “용산 가볼만한 곳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11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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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서울타워, 삼성미술관 리움, 백범김구기념관 등 용산 가족여행 추천 여행지
용산은 남산과 한강 사이에 있는 교통의 중심지로 접근성도 높고, 가볼만한 여행지도 많아 여행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겨울에 들어서면서 겨울에 즐길만한 여행지를 찾는 여행자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가족여행자라면 추위 때문에 먼 곳으로의 여행이 어려워 가까운 근거리의 여행지를 선호하기 마련.

그렇다면 서울 중심에 있는 용산구에서 색다른 여행을 즐겨보는 것이 어떨까. 용산은 남산과 한강 사이에 있는 교통의 중심지로 접근성도 높고, 가볼만한 여행지도 많아 여행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산서울타워는 용산구뿐만 아니라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관광명소이다. 용산구 남산공원길에서 만날 수 있는 이곳은 높이 236.7m의 타워가 해발 243m인 남산 높이까지 실제 높이는 480m에 달한다.

남산서울타워는 용산구뿐만 아니라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꾸준하게 사랑받아온 관광명소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이런 높이 덕분에 남산서울타워는 전망대에서 서울 및 인천까지 볼 수 있고, 최근에는 복합문화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어 사계절 언제 방문해도 좋다. 더불어 새해가 다가오면서 새해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서울의 해돋이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12월 1일부터 그랜드하얏트에서는 이색적인 공간이 마련된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는 각종 TV광고와 드라마를 통해 소개된 장소로 유명하다.

그랜드하얏트에서는 이색적인 공간이 마련된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아이스링크는 각종 TV광고와 드라마를 통해 소개된 장소로 유명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도심의 야경을 즐길 수 있고, 서울 한강과 강남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탁 트인 공간에서 음악과 환상적인 조명을 받으면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인근에 위치한 삼성미술관 리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겨울 여행지이다. 용산구 이태원로에 위치한 이곳은 삼성문화재단이 한국미술사를 기록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이다.

상설전시관인 ‘MUSEUM 1’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수집한 고미술 소장품, 도자기, 서화, 금속공예, 불교미술부터 목가구, 민화, 민속품까지 모든 한국 전통미술에 대해 만날 수 있다.

그랜드하얏트 서울 인근에 위치한 삼성미술관 리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겨울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MUSEUM 2’에서는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한국의 작가들과 외국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전쟁기념관에는 3만 3000여 점의 소장유물을 가지고 전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최초의 호국전쟁에 대한 박물관이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기리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전쟁기념관은 3만 3000여 점의 소장유물을 가지고 전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최초의 호국전쟁에 대한 박물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총 1만 900여 평의 옥내전시실에서는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한국전쟁)전쟁실, 해외파병실 등 6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전쟁역사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다.

옥외전시장에는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베트남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장비를 전시하고 있는데, K-1전차를 비롯하여 곡사포, 미사일, 헬리콥터, 수송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용산구 임정로에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를 기념하기 위해 백범김구기념관이 마련되어 있다.

용산구 임정로에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를 기념하기 위해 백범김구기념관이 마련되어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2002년 10월 개관한 이곳은 전시관이 1층과 2층으로 나눠 김구의 어린 시절부터 서거까지 행적을 따라 관련 유물을 배치해 그의 일생과 업적에 대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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