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굿바이 핀란드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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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굿바이 핀란드 친구들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08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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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PC방, 한강유람선 등 이색적인 서울 나들이 체험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을 찾은 페트리 칼리올라씨의 친구들의 마지막 한국 이야기가 펼쳐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지난 7일 방영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을 찾은 페트리 칼리올라씨의 친구들의 마지막 한국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숙소를 나서는 친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맑은 하늘에 따뜻한 햇볕에 걷기 딱 좋은 가을 날씨를 보였던 날 핀란드 세 친구들은 찾은 곳은 바로 창덕궁.

창덕궁은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랫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후원으로도 유명하다.

창덕궁과 후원은 전문 해설사(가이드)의 동행으로 더욱 유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가이드를 따라 본격적인 후원 투어에 나선 핀란드 친구들은 한국만의 정원 세계를 만끽했다.

창덕궁은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랫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로 알려져 있다. 더불어 자연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후원으로도 유명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세 친구는 창덕궁에서 왕후체험도 즐겼다. 붉은 입술의 아름다움을 담은 연지도 입술에 바르는 이색체험과 함께 후원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체험공간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즐겼다.

창덕궁 투어를 마치고 한식전문점에 방문해 김치와 막걸리 그리고 메인메뉴인 돼지 두루치기를 맛봤다. 여기에 갖가지 나물을 얹어 예쁜 모양으로 나온 김치비빔밥을 함께 주문했다.

하지만 두루치기와 비빔밥을 처음 주문한 세 친구는 고기와 채소를 따로 먹으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게임을 좋아하는 외국인 친구들이라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 PC방은 e-스포츠 강국답게 최신형 시설을 자랑한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이어 세 친구들은 PC방을 방문해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게임을 좋아하는 외국인 친구들이라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 PC방은 e-스포츠 강국답게 최신형 시설을 자랑한다.

게이머들에게는 천국 같은 멀티 문화공간으로 빌푸는 너무나도 기대하던 PC방을 보며, 신기한 광경을 즐겼다. 한국의 PC방은 현장에서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는데, 이를 보며 빌푸는 “음식도 자리로 가져다준다”며 “여기서 온종일 있을 수 있겠다”고 PC방을 극찬했다.

핀란드 친구들은 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내려가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핀란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추억을 쌓아 나갔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PC방에서의 게임을 끝내고 서울의 밤을 즐기려 한강도 찾았다. 핀란드 친구들은 유람선을 타며 연인끼리 즐기는 로맨틱한 데이트코스를 체험했다. 유람선을 타고 한강을 내려가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핀란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추억을 쌓아 나갔다.

한국여행에서 마지막 만찬은 바로 한국을 대표 먹거리 돼지고기 숯불구이. 페트리와 함께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맛보는 한국식 숯불구이는 세 친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페트리와 함께 젊음의 거리 신촌에서 맛보는 한국식 숯불구이는 세 친구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페트리는 친구와의 이별선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세 친구들의 한글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선물했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페트리는 친구와의 이별선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세 친구들의 한글 이름이 새겨진 도장을 선물했다.

핀란드 친구들이 가고 다음 이야기에서는 한국거주 5년 차 로빈 데이아나의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자유와 문화 예술을 사랑하는 나라 프랑스에서 온 세 친구들의 좌충우돌 색다른 한국여행기가 다음 방송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핀란드 친구들이 가고 다음 이야기에서는 한국거주 5년 차 로빈 데이아나의 프랑스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한다. 사진/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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