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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에서 즐기는 겨울축제의 한마당 ‘연말연시 축제는?’새해맞이 보름달 기차, 취리히 불꽃축제, 생모리츠 미식축제 등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07 16:51
유럽의 연말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낮보다 화려한 크리스마스의 향연과 그리고 눈의 축제 그리고 유럽의 향기가 가득한 미식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유럽의 연말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낮보다 화려한 크리스마스의 향연과 그리고 눈의 축제 그리고 유럽의 향기가 가득한 미식까지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기 때문이다.

유럽의 다양한 여행지 중에서 스위스의 겨울 여행은 더욱 특별해진다. 무려 150여년이 넘는 역사 동안 눈 덮힌 알프스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기거나, 스파를 즐기고 때로는 이색적인 축제로 여행자를 더욱 즐겁게 하고 있다.

새해맞이 보름달 기차는 연말연시 스위스를 즐기는 가장 특별한 방법이 된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새해맞이 보름달 기차는 연말연시 스위스를 즐기는 가장 특별한 방법이 된다. 알프스 하늘 위로 뜬 보름달을 새빨간 파노라마 열차를 타고 보는 즐거움은 다른 어떤 지역에서도 느낄 수 없는 방법이다.

래티쉬반은 12월부터 3월 초까지 보름달 파노라마 열차(Full moon train)을 특별 운행한다. 전문 가이드 세 명이 기차에 탑승해 특별한 체험을 더욱 세세하게 살펴줄 예정이다.

기차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베르니나와 알불라 구간을 달리는 보름달 열차는 달빛이 쏟아지는 밤하늘 아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12월 31일 저녁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스위스 취리히 호수와 리마트강은 또 다른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취리히에서는 새해를 맞이해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12월 31일 저녁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스위스 취리히 호수와 리마트강은 또 다른 축제의 장으로 변모한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군중이 몰려드는 취리히 새해맞이 불꽃놀이는 송년 축제의 하이라이트다.

더 특별한 새해맞이를 원한다면 특별한 디너 크루즈에 올라보아도 좋다. 취리히 호수 위에서 DJ가 선보이는 댄스 뮤직에 맞춰 열정적인 밤을 보낼 수 있는 유람선 한 척, 부드러운 음악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밤을 보낼 수 있는 유람선 두 척이 운행된다.

오는 2018년 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생모리츠에서는 특별한 축제가 펼쳐진다.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 엥가딘 계곡에 위치한 생모리츠마을에서는 유럽에서도 소문난 미식축제가 펼쳐진다.

스위스 동부 그라우뷘덴 엥가딘 계곡에 위치한 생모리츠마을에서는 유럽에서도 소문난 미식축제가 펼쳐진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25주년을 맞이한 이번 축제는 현지 셰프들과 게스트 셰프 간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세계 정상급 스타 셰프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품격 있고 맛깔스러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생모리츠 미식축제를 방문하기 전이나 즐기고 난 뒤에도 생모리츠 출발 및 도착하는 빙하특급나 베르니나를 타고 겨울 눈꽃 여행을 나서기에도 안성맞춤으로 매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미식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융프라우로 향하는 빙하 마을, 그린델발트에서 인기 만점 겨울 축제가 펼쳐진다. 세계 눈꽃 축제는 전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축제로 그린데발트 마을 중앙에 있는 천연 아이스링크 위에서 다양한 종류의 눈 조각을 만날 수 있다.

세계 눈꽃 축제는 전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축제로 그린데발트 마을 중앙에 있는 천연 아이스링크 위에서 다양한 종류의 눈 조각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세계 각지에서 온 아티스트들이 멋진 눈 조각으로 그린델발트 마을 광장을 커다란 눈 조각 공원으로 바꾸어 놓으면 심사단과 일반 대중이 작품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다. 축제 기간동안 즐기는 퐁듀 이브닝도 빼놓을 수 없다.

스위스에서도 손꼽히는 독특한 새해 풍습인 아펜첼의 질베스터클라우젠은 연말연시 스위스를 방문했다면 반드시 방문해봐야 할 장소이다.

스위스에서도 손꼽히는 독특한 새해 풍습인 아펜첼의 질베스터클라우젠은 연말연시 스위스를 방문했다면 반드시 방문해봐야 할 장소이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오는 31일부터 2018년 1월 13일까지 이 지역 축제에서는 세 가지 모습의 성 니콜라스(산타클로스의 모태가 된 성인)를 뜻하는 클래우제를 볼 수 있다. 마을 사람들이 슈펠(Schuppel)이라 부르는 각기 다른 모습의 성 니콜라스 분장을 하고 그룹으로 마을을 배회하며 여행자를 반길 예정이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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