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서 누리는 럭셔리 유럽 스타일과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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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급호텔서 누리는 럭셔리 유럽 스타일과 크리스마스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12.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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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문화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크리스마스 케익 등
르 메르디앙 서울은 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를 선보인다. 사진/ 르 메르디앙 서울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유럽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선봬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르 메르디앙 서울은 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를 선보인다.

앞서 신임 최태영 대표이사는 예전 제주 신라에서 글램핑, 와이너리 투어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호텔 수영장을 재해석한 서울 신라의 하바나 라운지로 시장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최 대표가 르 메르디앙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프로그램은 호텔이 여행지가 되는 새로운 발상으로 기획됐다.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는 ‘호텔로 떠나는 유럽 여행’이란 컨셉으로 젊은 층이 선호하는 유럽 스타일의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순한 객실 패키지가 아니라 유일한 럭셔리 유럽 스타일 호텔로서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우선 가장 주목받는 서비스는 고객들이 더욱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가능한 얼리 체크인 서비스이다. 체크인을 하면 투숙객들은 몸과 마음을 릴렉싱 할 수 있는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기게 된다. 프라이빗 한 클럽 라운지에서 이태리 일리 커피와 런치를 맛본 후 M 컨템포러리에서 진행되는 ‘HI, POP’ 전시회를 경험하고, 오후에는 클럽 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잉글리시 애프터 눈 티를 즐기며 편안한 오후의 여유를 음미할 수 있다.

저녁에는 지중해식 해피아워 디너가 준비돼있고, 유럽의 곳곳을 여행하는 듯한 컨셉으로 와인과 어우러지는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국내 최초의 지중해식 올 데이 다이닝의 뷔페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밤에는 야외 테라스인 윈터가든에서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마켓 파티가 진행된다. 밤하늘을 보며 유럽의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경험하고 스파클링과 글루바인, 라이트 스낵을 즐기며 유럽의 크리스마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다음 날 오전 클럽 라운지 또는 올 데이 다이닝 뷔페 셰프 팔레트에서 유럽식 조식을 즐기며 1박 2일의 유럽 여행을 마무리하게 된다.

르 메르디앙 익스피리언스의 모든 고객에게는 보딩 패스 형식의 여행 맵이 제공된다. 경험이 끝날 때마다 스탬프를 찍어 여정을 기록할 수 있으며, 스탬프가 찍힌 보딩 패스를 전달하면 크리스마스 기프트가 제공된다.

몽상클레르 크리스마스 케이크 4종 출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달콤함을 더해줄 특별한 케이크 4종을 선보인다. 사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달콤함을 더해줄 특별한 케이크 4종을 선보인다.

쇼콜라 무스를 베이스로 밀크티 크렘 브륄레의 부드럽고 은은한 향과 카시스 가나슈의 산미를 조화롭게 구성한 쇼콜라 베르가못(Chocolat Bergamot)과 후람보아즈 쥬레와 피스타치오 무스를 풍미가 진한 화이트 초콜렛으로 감싸고 상큼한 라임향으로 엑센트를 준 르 블랑(Le Blanc)은 특별히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몽상클레르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세라비(C'est la vie)와 생크림 케이크도 크리스마스 데코 버전으로 출시된다.

몽상클레르는 각종 세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천재 파티시에’ 츠지구치 히로노부 셰프의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2014년 반얀트리 호텔점을 1호점으로서 최초 개장했으며, 2015년부터 현대백화점 압구정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에 입점했다. 최근에는 이태원 위치한 단독 샵을 리뉴얼해 디저트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 12월 한정 메뉴 선봬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 5층 뷔페 레스토랑 쉐푸스에서는 12월 한 달 간 칠면조 구이와 애저(새끼돼지)구이를 선보인다. 사진/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 5층 뷔페 레스토랑 쉐푸스에서 12월 한 달 간 칠면조 구이와 애저(새끼돼지)구이를 선보인다.

각종 모임이 많은 12월, 맛과 질은 물론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을 모두 만족시킬 모임 장소를 물색 중이라면 호텔 뷔페가 제격이다. 라마다 프라자 수원의 뷔페 레스토랑 쉐푸스는 초밥, 생선회 등 일식부터 우육탕면, 전복짜장을 비롯한 중식 그리고 인도식 커리와 수십가지의 디저트까지 총 60~70여 가지의 메뉴가 항시 준비돼 있다.

특히 연말 분위기를 돋우어 줄 칠면조구이와 애저(새끼돼지)구이는 12월 한정으로 선보이는, 꼭 맛보아야 할 메뉴다. 애저구이는 새끼돼지를 양념에 재웠다가 보통 통으로 숯불에 직화로 구워내는 요리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육즙을 그대로 머금고 있어 부드러운 맛이 훌륭한 스페인의 고급 바베큐 요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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