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레스토랑부터 열대해변’ 알찬 여행정보 한 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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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레스토랑부터 열대해변’ 알찬 여행정보 한 눈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2.07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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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해변서 아이스 스케이팅, 안전 관광에 박차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쥬메이라 비타벨리 리조트에서 몰디브 최초의 아이스 링크를 선보인다. 사진/ 몰디브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해외여행을 고민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알찬 정보가 공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몰디브 열대해변에서 즐기는 아이스 스케이팅

열대 낙원에 있다고 해서 아이스 스케이팅을 아예 즐길 수 없는 것은 아니다. 세계적인 리조트 쥬메이라 비타벨리 리조트에서라면 가능하다.

몰디브의 사우스 말레 아톨에 자리 잡은 쥬메이라 비타벨리는 몰디브 국제공항인 말레 공항에서 카타마란을 타고 20분 정도 소요된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쥬메이라 비타벨리 리조트에서 몰디브 최초의 아이스 링크를 선보인다. 크리마스 주에 개장할 예정인 이 아이스 링크는 대부분의 인공 얼음 스케이트장과는 달리, 쥬메이라 비타밸리 리조트는 합성 재료를 사용하여 열대 기후에서도 빙판을 유지시키는 것이 가능하도록 했다.

필리핀정부, ‘안전한 관광’ 실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추진

필리핀정부는 관광경찰을 대폭 강화하는 등 ‘관광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개발해 발빠르게 관광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필리핀정부는 관광경찰을 대폭 강화하는 등 ‘관광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개발해 발빠르게 관광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최근 관광 안전을 위한 TOPCOP(Tourism-Oriented Police for Community Order and Protection)이라는 정책을 수립하고, 이 정책에 따라 우수한 경찰관들을 선정, 관광 경찰업무를 집중적으로 훈련시켜 주요 관광지의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관광 경찰의 대폭 강화로 관광지의 안전을 지켜나가기로 했다.

이 정책의 첫번째 결과로, 수도권지역 경찰관들 46명이 TOPCOP 정책에 따라 개발된 세미나와 웍샵 등 훈련 과정을 수료하고 관광경찰 조직에 소속되어 관광경찰 업무에 투입됐다. 필리핀관광부는 TOPCOP 정책은 필리핀수도권 경찰국과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범위와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필리핀관광부의 한 간부는 2017년까지 TOPCOP정책을 통해 마닐라에서만 200명이 넘는 관광경찰관들이 확충될 것이라고 말한다.

필리핀 관광부의 테오 장관은 “외국의 관광객들이 계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필리핀이 안전한 관광지라는 이미지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관광지 현장에서 눈에 보이는 관광 경찰의 역할과 존재를 통해 안전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며 “우수한 관광경찰은 관광지 현장에서 관광객과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야 하며, 또한 필리핀의 친절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필리핀 정부의 관광 안전을 위한 조치는 필리핀 정부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치안 강화정책과 연계돼 강력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인 대상 범죄가 대부분 필리핀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 범죄경력자인 점에서 최근 필리핀 경찰이 한국경찰과 공조해 한국인 범죄자들을 대거 한국으로 송환하기로 한 정책도 한국인 대상 범죄를 크게 줄이고, 간접적으로 관광객들의 안전에도 큰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세계 최고 레스토랑 가려내는 ‘라 리스트 LA LISTE 2018’

지난 12월 4일 전세계의 미식 가이드북, 미디어 칼럼, 온라인 리뷰 사이트 등을 통해 세계 최고 레스토랑 1000곳을 가려내는 ‘라 리스트’가 파리에서 발표됐다. 사진/ 프랑스관광청

지난 12월 4일 전세계의 미식 가이드북, 미디어 칼럼, 온라인 리뷰 사이트 등을 통해 세계 최고 레스토랑 1000곳을 가려내는 ‘라 리스트(LA LISTE 2018)’가 파리에서 발표됐다.

올해로 제3회를 맞은 ‘라 리스트 2018’ 공개 행사에는 한국인 에드워드 권(Edward Kwon) 셰프를 비롯해 기 사보이(Guy Savoy),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 알랭 뒤카스(Alain Ducasse) 등 전세계 5대륙에서 온 스타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일본은 2년 연속으로 가장 많은 134곳의 레스토랑을 랭킹에 올리며 강세를 보였다. 한국 레스토랑 중에는 신라호텔의 라연이 총점 92점을 얻으며 TOP 500에 이름을 올렸으며, 그 외 정식당, 가온, 랩24 등 10곳이 TOP 1000에 들었다.

‘라 리스트 2018’에는 세 개의 카테고리로 구분된 165개국, 1만6000곳의 추천 레스토랑 또한 포함하고 있으며, 모든 리스트는 라 리스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가이드북들의 가이드북으로 평가받는 ‘라 리스트’는 전세계 여행자들과 미식가들에게 레스토랑 선택의 지침을 마련하고자 한 프랑스 관광청 회장 필립 포르(Philippe Faure)가 이끄는 다분야 전문가 팀에 의해 창안된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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