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뜬다] 아름다운 야경에 두 번 반하는 여행지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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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뜬다] 아름다운 야경에 두 번 반하는 여행지 대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06 11: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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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만든 이색적인 풍경 타이루거 협곡에서 즐기는 패키지여행
뭉쳐야뜬다 패키지투어 멤버들이 비와 함께 떠나는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지 대만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했다. 사진/ 타이완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뭉쳐야뜬다’ 패키지투어 멤버들이 비와 함께 떠나는 눈과 입이 즐거운 여행지 대만여행 두 번째 이야기를 소개했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최고의 겨울 여행지인 대만여행의 진수를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대만 패키지 둘째날은 동양의 그랜드 캐니언이라고 불리는 타이루거 협곡을 방문했다.

대만에서 만나는 세계적 비경인 타이루거는 화련을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타이베이처럼 북적거리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사진/ 타이완관광청

대만에서 만나는 세계적 비경인 타이루거는 화련을 대표하는 여행지이다. 타이베이처럼 북적거리는 도심을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타이베이에서 2시간 정도(송산역-화련역)면 갈 수 있지만 워낙에 넓은 지역에 걸쳐 만날 수 있는 협곡지대이기 때문에 하루 정도 시간을 들여 방문하는 것이 좋다.

타이루거 협곡은 대만에서 4번째로 지정된 국가공원으로 온 산이 대리석으로 되어 있다. 웅장한 대리석 절벽은 물에 깎여나가 이색적인 무늬를 만들고 있어 자연의 경이로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패키지팀이 타이루거를 가는 길 또한 만만치 않았다. 이곳은 협곡지대를 그대로 보존하며 도로를 만들어 대형버스가 통과하기 어려울 정도로 협소하다. 사진/ 하나투어

더불어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계도 보존되어 있어 국제적으로도 공인받고 있으며, 대만 중횡고속도로를 출발하는 지역으로 타이동 지역을 여행하는 필수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패키지팀이 타이루거를 가는 길 또한 만만치 않았다. 이곳은 협곡지대를 그대로 보존하며 도로를 만들어 대형버스가 통과하기 어려울 정도로 협소하다. 아슬아슬 나아가는 절벽 위를 버스를 보며, 패키지팀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좁은 길을 지나 만나는 타이루거 협곡은 낙석에 대비해 안전모 착용이 필수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협곡에 산길을 만들기 위해 기계 대신 일일이 사람 손으로 길을 냈다는 점이다. 사진/ 타이완관광청

그렇게 좁은 길을 지나 만나는 타이루거 협곡은 낙석에 대비해 안전모 착용이 필수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협곡에 산길을 만들기 위해 기계 대신 일일이 사람 손으로 길을 냈다는 점이다. 이곳은 지반과 지질이 약해 삽과 곡괭이만을 사용해야 했다.

자연과 인간이 만든 비현실적인 경관에 정형돈은 “곧 덮쳐올 듯한 모습이 마치 3D같다”며 감탄했고, 이에 비는 “잘 깎았다”고 무미건조하게 말해 패키팀을 웃음에 빠트렸다.

자연과 인간이 만든 비현실적인 경관에 정형돈은 곧 덮쳐올 듯한 모습이 마치 3D같다며 감탄했고, 이에 비는 잘 깎았다고 무미건조하게 말해 패키팀을 웃음에 빠트렸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타이루거를 방문하고 타이베이로 돌아온 패키팀은 대만의 명동거리라고 불리는 시먼딩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떠오르는 이색 체험인 샴푸 마사지를 받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의자에 앉아서 받는 샴푸 마사지는 거품을 내도 흘러내리지 않고, 손끝마다 느껴지는 시원함으로 한국여행자에게 최근 많은 인기를 받고 있다.

타이루거를 방문하고 타이베이로 돌아온 패키팀은 대만의 명동거리라고 불리는 시먼딩을 찾았다. 이곳에서는 떠오르는 이색 체험인 샴푸 마사지를 받으며, 여행의 피로를 풀었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신선한 채소와 바삭한 튀김, 뜨끈한 어묵까지 대만에서 맛보는 즉석 떡볶이는 매콤하고 달콤한 맛으로 모두의 입맛을 챙겼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샴푸 마사지로 한껏 기분이 좋아진 패키지팀은 저녁식사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신선한 채소와 바삭한 튀김, 뜨끈한 어묵까지 대만에서 맛보는 즉석 떡볶이는 매콤하고 달콤한 맛으로 모두의 입맛을 챙겼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대만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 스펀을 방문한다. 여행객들의 간절한 소원을 풍등에 담아 날려 보낼 수 있어 연인끼리, 가족끼리 방문해도 언제나 좋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스펀은 여행객들의 간절한 소원을 풍등에 담아 날려 보낼 수 있어 연인끼리, 가족끼리 방문해도 언제나 좋은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사진/ 하나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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