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연말, 데이트는 운치 있는 사당역 맛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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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연말, 데이트는 운치 있는 사당역 맛집에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2.05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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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워 사진 한 장 남기고 싶은 남현동생활미술관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은 1905년 일본 북육토목회사에서 완공한 구 벨기에영사관이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사당은 연말을 맞아 각지의 직장인 남녀가 모임을 갖기 좋은 장소이다.

교통 편한 사당역에서 주말 데이트를 즐길 계획이라면 사당역 문화공간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을 주목해보자.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은 삭막한 도심에 예술의 향기를 뿌리는 공간으로 가족 관람객을 위해 난해한 주제는 피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지은 지 100년 넘은 르네상스식 적벽돌 건물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은 1905년 일본 북육토목회사에서 완공한 건축물로 처음에는 벨기에영사관으로 쓰이다가 1919년 일본 횡빈생명보험회사 사옥으로 사용되었다.

이후 일본 해군성 무관부 관저, 해방 후 해군헌병대, 상업은행, 우리은행 건물로 이용됐는데 2004년부터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인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 벨기에영사관은 벽돌과 석재를 혼용해 지은, 고전주의 양식의 현관과 이오니아식 석주로 인해 고풍스러움이 남다르며 샹들리에나 벽난로 같은 시설도 그대로 남아 있어 더욱 운치있다.

지하철 2호선과 4호선이 만나는 사당은 연말을 맞아 각지의 직장인 남녀가 모임을 갖기 좋은 장소이다. 사진/ 쉐보레 홈페이지

1층 5개 방, 2층 6개 방이 전부 전시실로 사용되는 중이다. 아침 10시에 문을 열어 오후 7시에 닫으며 토·일·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월요일은 쉰다.

한편 정문에서 미술관 입구에 이르는 10미터 남짓한 거리는 야외 조각 정원이다. 이 공간에 전시된 작품으로 ‘여인천하’ ‘최지만의 자화상’ ‘아름다운 비상’ ‘적’이 있다.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은 삭막한 도심에 예술의 향기를 뿌리는 공간으로 가족 관람객을 위해 난해한 주제는 피하고 있다. 사당역 6번 출구에서 낙성대역 방면으로 100미터 가량 걸어가면 나온다.

많은 회사 건물이 밀집해 있는 만큼 사당역은 맛있다고 소문이 난 음식점이 즐비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많은 회사 건물이 밀집해 있는 만큼 사당역은 맛있다고 소문이 난 음식점이 즐비하다. 그 중 다가오는 연말, 지인들과 모임을 갖기에 제격인 장소로 ‘샤브리 샤브샤브’가 있다.

무엇보다 사당역 14번 출구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데 주 메뉴인 샤브샤브로 싫어하는 사람 없이 모두 즐기는 음식이라 더욱 좋다.

사당역 맛집 ‘샤브리 샤브샤브’의 샤브샤브 메뉴로 꽃등심, 해산물, 모듬샤브샤브가 준비되어 있다. 요즘같이 추운 날 특히 제격인 샤브샤브는 1인 냄비가 제공되기에 개인 입맛에 맞게 주문할 수 있다.

사당역 맛집 ‘샤브리 샤브샤브’의 주 메뉴인 샤브샤브는 싫어하는 사람 없이 모두 즐기는 음식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사당역 맛집 ‘샤브리 샤브샤브’에서는 최고 등급의 꽃등심과 물 좋은 해산물을 바탕으로 운영되는데 한쪽에 야채 냉장고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보다 신선한 상태의 야채를 만날 수 있다.

사당역 맛집 ‘샤브리 샤브샤브’에서는 안전을 위해 일반 가스불 버너가 아닌 인덕션을 사용하며 여럿이서 메뉴를 다양하게 주문해 나눠 먹을 수도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소스와 반찬, 호박죽은 개인 트레이에 따로따로 제공된다.

사당역 맛집 ‘샤브리 샤브샤브’에서는 소스로 간장, 칠리, 땅콩이 준비되어 있으며 샤브샤브를 먹은 뒤에는 김치우동, 야채죽, 김치볶음밥 중 하나를 식사로 선택할 수 있다. 후식 역시 아이스크림, 복분자차, 과일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사당역 맛집 ‘샤브리 샤브샤브’는 최고 등급의 꽃등심과 물 좋은 해산물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합리적인 가격, 신선한 재료의 사당역 맛집 ‘샤브리 샤브샤브’는 공간도 넓어 연말모임 장소로 더할 나위 없이 충분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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