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지역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 잇따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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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지역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 잇따라 열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2.05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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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탐방, 성과공유회 개최 등
합천군은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2017 문화관광해설사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사진/ 합천군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개최되며 의미있는 시간을 남겼다.

합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역사문화탐방

합천군은 이달 4일부터 5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한 ‘2017 문화관광해설사 역사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은 문화와 역사의 도시 충남 공주․부여 유적지를 둘러보며 전문지식을 익히고 방문지 문화관광해설사와 만나 해설기법 및 정보를 교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번 탐방은 백제시대에 축성돼 웅진성으로 불렸던 공산성과 무령왕릉으로 유명한 송산리 고분군에서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를 살펴보고, 김구선생께서 승려로 숨어 지냈다는 일화가 있는 마곡사도 방문했다.

또한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군, 백제문화단지 등을 둘러보고 백마강에서 황포돛배로 낙화암과 부소산 중턱의 고란사를 감상하며 1박2일 일정을 마무리 했다.

김종탁해설사는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군에 감사하다”며 “해설사로서의 책임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탐방은 한해동안 합천관광의 최일선에서 애쓰신 문화관광해설사의 친목을 다지고 역량강화를 위한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한층 더 전문적이고 감동적인 해설사로서의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올해 5명의 신규 해설사를 추가 선발하며 모두 1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해인사, 영상테마파크, 박물관 등 관내 주요관광지를 중심으로 해설활동에 나서고 있다.

강동구, 2017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개최

강동구는 오는 6일 강동아트센터에서 마을공동체의 2017년 성과를 공유하는 ‘강동을 움직이는 114 마을이야기’를 개최한다. 사진/ 강동구

우선, 강동구는 오는 6일 강동아트센터에서 마을공동체의 2017년 성과를 공유하는 ‘강동을 움직이는 114 마을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강동구 마을만들기에 참여했던 114개 마을공동체의 활동과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는 ▲강동마을 기록과 사진전 ▲강동마을 어워즈 ▲우수사례 발표가, 2부에는 ▲소통과 화합의 장(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주민공연이 예정돼 있다.

강동마을 기록과 사진전에서는 강동구가 마을사업을 시작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6년간의 기록은 물론, 현재 활동하고 있는 114개 마을공동체의 활동내역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올해 특별하게 마련된 강동마을 어워즈에서는 총 30개의 마을공동체 팀에 화합상, 공로상, 나눔상 등의 표창을 수여한다. 올 한해 각 사업분야에서 활동한 성과를 치하하고 앞으로 마을사업을 더 잘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함이다.

표창 대상자 중 빛그림 공연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빛그림을 만드는 사람들’, 마을의제를 직접 선정하고 실행한 ‘길동의 마을계획단’ 등 총 4개 팀이 직접 자신들의 사례를 발표하며 마을의 가치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주민공연(한댄스 외 4팀)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 등도 마련돼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는 강동의 행복한 마을살이를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구는 마을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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