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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여행지 연천, “아이들과 함께 12월 방학여행 가볼만한 곳”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DMZ, 아름다운 자연환경 그리고 안보관광까지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2.05 16:18
겨울 바람이 스치는 12월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여행지들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 연천군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겨울 바람이 스치는 12월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여행지들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추운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나 혹은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그리고 전국 각지의 미식으로 겨울 여행은 즐겁기만 하다.

그중에서도 연천군은 경기도 북부에 위치한 여행지로 강원도와 경기도를 잇는 여행의 요충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한국전쟁 후 우리나라에 불었던 산업화의 손길이 미치지 않았던 연천은 DMZ(Demilitarized zone:비무장지대)를 포함해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담고 있는 여행지로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연천군은 지질학상 추가령 구조곡이 지나는 곳으로 구조곡을 따라 흐르는 임진강과 한탄강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연천군은 경기도에서도 가장 넓고 긴 DMZ를 품고있는데, 이렇듯 자연 환경이 그만큼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다.

연천군은 지질학상 추가령 구조곡이 지나는 곳으로 구조곡을 따라 흐르는 임진강과 한탄강이 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신생대에 화산으로 형성된 연천의 주상절리는 내륙지역에서 강을 따라 분포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주상절리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에서 멸종 위기 1급 보호종인 두루미는 날씨가 추워지는 이맘때에 방문해 겨울을 보낸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우리나라 최대규모급 철새도래지이자 두루미를 볼 수 있는 임진강. 그곳에서도 빙애여울과 장군여울은 반드시 가볼만한 연천의 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에서 멸종 위기 1급 보호종인 두루미는 날씨가 추워지는 이맘때에 방문해 겨울을 보낸다.

이런 아름다운 풍경과 두루미를 찾고자 겨울이 되면 두루미 관찰대에서 새들을 관찰하려는 사진작가로 붐비기도 한다.

열쇠전망대와 태풍전망대는 북한지역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지역에 건립되어 안보 교육과 실향민들의 망향의 한을 달래주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DMZ투어 만큼 연천은 안보관광으로도 유명한 여행지이다. 특히 겨울이 오면 추운 날씨를 이겨내고 방문하는 여행자도 있을 정도. 열쇠전망대와 태풍전망대는 북한지역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지역에 건립되어 안보 교육과 실향민들의 망향의 한을 달래주고 있다.

1.21 무장공비침투로는 연천 안보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1968년 1월 17일 23시 북한군 제124군 소속 김신조 외 30명이 남방한계선을 넘어 침투한 곳이다. 당시 이곳을 침투했던 무장공비의 모형물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으며 사전 신청시 견학도 가능하다.

1.21 무장공비침투로는 연천 안보관광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신탄리역은 옛 경원선철도의 중단점으로 한국전쟁의 아픈 역사를 담고 있다. 서울과 원산을 오가며 사람과 물자를 실어나르던 기차 역이지만, 지금은 휴전선 너머 철길마저 없어진 상태이다.

한탄강국민관광지가 조성되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1975년 6월 28일 한탄강역이 개설되어 간이역으로 영업을 개시하고 있다.

연천에는 이밖에도 재인폭포, 신탄리역, 한반도통일미래센터 등 가볼만한 여행지로 겨울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은 재인폭포.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임진강변에 위치한 미래의 통일 한국을 위한 체험 박물관이다. 다양한 체험과 2박 3일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곳에서 분단과 통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곳에서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가족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일미래체험관, 행정관, 생활관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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