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저가항공사들이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에어서울, 국내 최초 ‘CAPA 올해의 신규 항공사’ 선정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지난 7일(현지시각) 세계적인 항공컨설팅 전문업체 CAPA(Center for Asia Pacific Aviation)가 선정하는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에어서울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7 Asia Pacific Aviation Awards for Excellence’에서 국내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올해의 신규 항공사(Start-Up of the Year 2017)’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신규 항공사’ 상은 지난 한 해, 가장 혁신적이면서 항공산업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신규 항공사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에어서울은 작년 10월 취항해 약 1년간 15개 노선에 취항하며 급속도로 성장했고, 기존 항공사와는 차별화된 신규 항공사로 자리매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에어서울은 15개 노선 중 국적 항공사 중에서 에어서울만 운항하는 단독 노선이 7개에 달하며, 최신의 안전한 항공기와 넓은 좌석간격 등 기존의 LCC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국내외 탑승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팝업 카페 트럭에서 베트남 커피 증정 이벤트

비엣젯항공은 도심 속 팝업 카페 트럭을 운행한다.

비엣젯항공 팝업 카페 트럭은 바쁜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 홍대 및 부산 BIFF 스퀘어에 마련됐다. 카페 트럭에서 현장 이미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한 모든 방문자에게는 따뜻한 베트남 커피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진행되며 9일은 광화문 채널A 건물 앞, 10일은 홍익대학교 정문 앞, 11일은 부산 BIFF 스퀘어 앞에서 오후 12시부터 오후4시까지 네 시간 동안 진행된다.

또한 비엣젯항공은 베트남 여행의 적기로 꼽히는 건기에 접어들며 여행객들을 위한 ‘골든 데이 프로모션’ 항공권 초특가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총 50만장의 항공권을 최저 7만원(편도 기준)부터 판매하는 이번 ‘골든 데이 프로모션’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14일부터 1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6일 동안 매일 오후 2시~4시 사이에 진행된다. 인천~하노이, 인천~다낭, 인천~호치민, 인천~하이퐁, 부산~하노이, 하노이~씨엠립 등 비엣젯항공이 운항중인 전 국제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한다. 탑승기간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다.

에어뉴질랜드 성수기 맞아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 실시

에어뉴질랜드는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일본을 경유하는 인천-오클랜드 왕복 항공권은 80만원, 편도는 4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한다.

특히 에어뉴질랜드에서만 경험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이코노미 스카이카우치를 추가한다면 힘든 장거리 여행을 보다 더 편하게 가족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 요금 기준으로 아이 1명을 동반한 3인 가족의 경우 왕복 290만원부터 항공권 구입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모션은 12월 4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출발일은 2017년 11월 7일부터 2018년 4월 26일까지이다. 내년 설 연휴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둘러 준비 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