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가을을 맞아 자전거 업계의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잇따르고 있다.
트렉바이시클코리아, ‘도마니 타이어 1년 무상 지원’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 10월을 맞아 ‘도마니 타이어 1년 무상 지원’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한달 간 트렉의 ‘도마니(DOMANE)’ 카본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으로 전국의 트렉 매장에서 도마니 카본 자전거를 구입하면 1년 동안 타이어를 무상으로 교환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경우 도마니 카본 자전거를 구입한 매장에서 교체가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도마니를 소유한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10명에게 트렉의 액세서리 브랜드인 ‘본트래거(Bontrager)’의 R3 타이어 1세트를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트렉바이시클코리아의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도마니로 라이딩하는 사진과 함께 간단한 제품 리뷰를 작성하면 된다. 당첨자는 10월 17일 발표한다.
오클리, ‘2017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 공식 후원
스포츠 선글라스 브랜드 오클리는 오는 10월 15일 휘닉스평창과 이포보 담낭지구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를 공식 후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를 맞는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코리아’는 세계적인 사이클 문화 축제인 ‘투르 드 프랑스 레탑’ 시리즈의 일환으로 약 3500여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사이클 대회이다. 올해에는 160km의 평창챔피언코스와 50km의 여주챌린지코스 두 가지 코스로 레이스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오클리가 후원하는 사이클의 황제 크리스 프룸이 방한할 예정으로 수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스 프룸은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사이클링 레이스 중 하나인 ‘투르 드 프랑스’에서 개인 통산 네 번째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세계 최고의 사이클 강자다.
크리스 프룸은 이날 참가자들과 함께 라이딩에 나서는 것은 물론 직접 보급품을 나눠주고 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국내 팬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