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나도 가볼까, 인천에서 즐기는 바다낚시
상태바
‘싱글와이프’ 나도 가볼까, 인천에서 즐기는 바다낚시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10.12 11: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보자는 낚싯대 대여 가능, 단체 출조는 배를 빌리는 것이 더 저렴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서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이 시아버지와 함께 알콩달콩 배낚시 여행을 떠났다. 사진/ 갈매기배낚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싱글와이프’에서 남희석의 아버지가 조세호, 남창희, 며느리 이경민과 선상 낚시를 즐겼다. 지난 11일(수) 방송된 SBS 예능 ‘싱글와이프’에서 남희석의 아내 이경민이 시아버지와 함께 알콩달콩 배낚시 여행을 떠났다.

남희석은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낚시 다니는 모습을 보며 “내가 봐도 정말 신기하다, 나도 아버지와 2002년에 한 번 동행하고 못 갔다. 그런데 아내가 나 대신 낚시 여행을 간다”고 말했다.

바다낚시를 위해 인천으로 출발한 네 사람은 시아버지·이경민 조, 조세호·남창희 조로 나눠 낚시내기에 들어갔다. 사진/ 싱글와이프

바다낚시를 위해 인천으로 출발한 네 사람은 시아버지·이경민 조, 조세호·남창희 조로 나눠 낚시내기에 들어갔다. ‘낚시 왕초보’ 조세호가 연이어 쭈꾸미 잡기에 성공하는 데 반해, 평소 낚시 달인을 자부해오던 시아버지는 한 마리도 잡지 못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하지만 곧이어 시아버지가 연속으로 쭈꾸미 4마리를 낚아 올리며 실력 발휘를 하더니 막판 스퍼트를 통해 총 32마리의 주꾸미를 낚는 등 기염을 토했다. 승리는 시아버지와 이경민 조의 것!

시아버지는 낚시여행을 온 멤버들을 위해 주꾸미무침과 라면을 조리해 보였다. 남창희는 항렬이 아래인 종씨 시아버지에게 “아이고 내가 오래 살아보니 손자가 해주는 것도 먹어보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남희석은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함께 낚시 다니는 모습을 보며 “내가 봐도 정말 신기하다"고 말했다. 사진/ 싱글와이프
시아버지는 낚시여행을 온 멤버들을 위해 주꾸미무침과 라면을 조리해 보였다. 사진/ 싱글와이프

한편 이들이 찾아간 인천 지역은 곳곳에 바다낚시의 명당이 자리 잡고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그중 영흥면에 있는 선재해상낚시터, 강화의 황산바다좌대낚시터, 황청낚시터 옹진군 덕적면의 갯바위낚시, 동구의 갈매기배낚시, 만석낚시, 중구의 남항바다낚시 등이 인천시 홈페이지에 소개된 낚시 명소다.

인천 지역은 곳곳에 바다낚시의 명당이 자리 잡고 있어 계절에 관계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사진/ 갈매기배낚시

바다낚시의 장점은 민물낚시와 달리 한 곳에서 기다리지 않고 잘 잡히는 곳을 찾아 이동이 가능하기에 기다리는 매우 액티브하다는 것이다. 또한 어장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시간만 넉넉하다면 원하는 만큼 잡을 수 있다. 바다 경관을 감상하는 것은 덤이다.

처음부터 배를 빌려 나가도 좋지만 경험 없는 초보자라면 무턱대고 배를 빌려 나가기보다는 유람선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전문가는 말한다.

바다낚시의 장점은 민물낚시와 달리 한 곳에서 기다리지 않고 잘 잡히는 곳을 찾아 이동이 가능하기에 기다리는 매우 액티브하다는 것이다. 사진/ 갈매기배낚시

장거리 낚시의 경우 개인 출조요금을 받으며 대선료와 잡은 고기를 즉석에서 회를 쳐주고 매운탕과 점심식사, 커피 등을 제공하는 금액이 포함되어 있다.

초보자의 경우, 낚시 지도까지 해주며 출항은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보통 오전 5시에서 6시 사이이다. 돌아오는 시간은 오후 5시. 초보자는 낚시도구를 빌려 쓸 수 있으며 동호회, 친목회 등 단체 출조라면 배를 빌리는 것이 더 저렴하다.

경험 없는 초보자라면 무턱대고 배를 빌려 나가기보다는 유람선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 사진/ 갈매기배낚시

한편 이날 방송된 ‘싱글와이프’는 1부 6.3%, 2부 6.1%(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한끼줍쇼’(4.%) 등을 제치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수요일 대세예능으로 등극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