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만 가기엔 아쉽다면... “새로움이 가득” 타이완 이색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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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만 가기엔 아쉽다면... “새로움이 가득” 타이완 이색 여행지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13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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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T, ‘타이루거 협곡 VS 단수이 온천’ 선택 패키지 상품 선보여
부담 없는 비행시간으로 도착할 수 있는 타이완은 이색적인 해외여행과 편안한 이동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 타이완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풍성한 미식과 볼거리로 다양한 타이완은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더불어 2시간 30분이라는 부담 없는 비행시간으로 도착할 수 있는 타이완은 이색적인 해외여행과 편안한 이동으로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여행자라면 타이완을 생각할 때 보통은 타이베이만 생각하고 머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타이완은 다채로운 지형과 온천, 그리고 즐길 거리로 전 지역 어디로 떠나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타이완은 다채로운 지형과 온천, 그리고 즐길 거리로 전 지역 어디로 떠나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다. 사진/ KRT

그중에서도 타이루거 협곡은 화련에 있는 타이완에서 4번째로 지정된 국가공원으로 대리석으로 된 협곡이 인상적인 여행지이다. 웅장한 대리석 절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는 경이로운 자연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더불어 다양한 동식물의 생태계도 보존되어 있어 국제적인 자연공원으로도 공인받고 있으면서도, 중횡고속도로의 시발점으로 타이동 지역을 여행하는 필수코스로도 잘 알려져 있다.

타이루거 협곡은 화련에 있는 타이완에서 4번째로 지정된 국가공원으로 대리석으로 된 협곡이 인상적인 여행지이다. 사진/ 타이완관광청

타이루거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소문난 곳이 있다면 바로 구곡동이다. 계곡의 굴곡이 굽이굽이 이어져 계곡을 만들어냈다는 이름처럼 협곡의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진회색에서부터 순백색의 대리석 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참고로 구곡동의 구(九)자는 아홉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많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에게는 카스텔라와 다양한 미식으로 더욱 유명해진 단수이도 타이완을 찾았다면 가볼만한 여행지이다. 더불어 2008년 개봉한 타이완의 인기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알려져 한국인 여성여행자에게 더욱 사랑받는다.

우리에게는 카스텔라와 다양한 미식으로 더욱 유명해진 단수이도 타이완을 찾았다면 가볼만한 여행지이다. 사진/ 타이완관광청

단수이 특유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사랑의 항구도시로도 불리며, 항구도시이다보니 다양한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연인과 단수이를 방문했다면 훙마오청이 제격. 훙마오청은 본래 스페인이 건축했지만, 1642년부터는 네덜란드인이 지배한 특별한 곳이다. 이후에는 영국의 영사관으로 사용되기도 해 역사의 단편을 볼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훙마오청을 따라 올라가면 단장고등학교도 단수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여행지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로 타이완여행의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곳이다.

훙마오청은 본래 스페인이 건축했지만, 1642년부터는 네덜란드인이 지배한 특별한 곳이다. 사진/ 타이완관광청

단수이의 먹거리는 라오제에서 즐길 수 있다. 단수이역에서 강이 바라보이는 해안공원을 지나면 볼 수 있는 산책로로 단수이의 명물로 불리는 위완탕(어묵탕), 톄단(간장에 졸인 달걀), 위수(튀김 과자) 등 다양한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금산의 대표적인 온천 금용천 역시 여행의 피로는 물론 일상의 피로마저 말끔하게 떨칠 수 있는 곳으로 타이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한다.

이에 다채로운 타이완의 매력을 소개하는 대만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KRT가 추천한 타이완 상품은 총 3박 4일 코스로 타이루거(태로각) 협곡 일정과 단수이 금용천 온천 일정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공통 일정에는 세계 4대 박물관에 이름을 올린 고궁 박물관을 비롯 자연의 신비를 품은 야류 해양공원, 대만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용산사, 붉은빛 야경이 매력적인 지우펀, 스펀 천등 날리기 체험 등이 포함되어 있다.

KRT 관계자는 “오감만족 타이완 여행을 여행자 방식대로 갈 수 있어 타이루거 협곡 여행도, 단수이에서 온천과 휴식도 선택해 즐길 수 있다”며 “보고, 먹고, 즐기고 삼박자를 고루 갖춘 패키지 여행을 통해 미식의 천국 타이완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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