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 기자] 태국 푸껫은 세계적인 리조트들의 디자인 경연장이다. 환상적인 경관을 찾아 국제 브랜드의 리조트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고 있기 때문이다.

이 중 2012년 10월 오픈한 칼리마 리조트는 현대적인 감각과 세련된 인테리어로 푸껫 리조트들 중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투숙객들은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두루 경험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메인 수영장과 메인레스토랑에서는 안다만의 시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아침태양을 맞이하며 눈부신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파통 야경을 바라보며 황홀한 신혼여행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리조트에서 빠통 시내까지 차량으로 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리조트에서는 시내까지 하루 세차례 셔틀버스를 투숙객들에게 무료 제공한다.

칼리마 리조트의 오너는 쉐프출신이다. 그는 '푸켓 최고의 아침식사, 다이닝 공간의 활용'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리조트를 오픈했다.

이에 따라 칼리마 리조트는 푸껫 최고의 뷰 포인트에 최고의 요리를 제공하는 신혼여행지로서 명성이 높아졌고 최근들어 한국의 신혼여행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리조트다.  

객실마다 풀이 있는데 이 개인풀의 길이가 8m에 달한다. 거실과 다이닝 공간을 1층, 욕실과 침실을 2층으로 분리한 듀플렉스 구조의 빌라는 바다 전망이 더욱 뛰어나다. 미니바에서는 진, 위스키, 보드카를 제공하는 등 일반적인 리조트와는 확연한 차별성을 갖췄다.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는 프라이비트 풀빌라는 인피니트 풀이 13m 에 달한다. 이곳에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월풀이 있고, 리빙 다이닝 공간도 따로 두었다.

넓은 휴식 공간에서 자유롭게 지내다가 저녁시간 옥상에 오르면 선셋이 환상적이다. 프라이비트 풀빌라에서도 매일 주류를 제공한다.

부대시설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야외 수영장 2개, 스파욕조 2개, 사우나 등 레크레이션 시설이 있다. 이밖에도 해변과 쇼핑센터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피트니스센터 외에도 체력 단련실, 라운지바, 키즈클럽, 스파, 레스토랑 등이 있다. 신혼여행객들이 반드시 찾게 되는 와이파이도 호텔 전 구역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체크인은 14시 이후에 체크아웃 12시 이전에 하게 되어 있다. 이 리조트는 신혼여행 전문여행사 허니문리조트에서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