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뜬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즐기는 음악과 미술, 동유럽 패키지여행 ‘마지막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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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오스트리아 빈에서 즐기는 음악과 미술, 동유럽 패키지여행 ‘마지막 편’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11 13: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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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도시 빈의 매력적인 이야기 속으로
뭉쳐야뜬다 패키지투어 멤버들이 음악의 도시 빈에서 4일차 여행기를 소개했다. 사진/ 오스트리아 빈 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뭉쳐야뜬다’ 패키지투어 멤버들이 음악의 도시 빈에서 4일차 여행기를 소개했다.

10일 방송된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뜬다’에서는 오스트리아 빈의 다양한 볼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뭉쳐야뜬다 팀은 링 거리의 괴테 청동상, 호프부르크 궁전 후원에 있는 모차르트 동상 등을 감상하며 예술의 도시를 흠뻑 느꼈다.

오스트리아 빈은 동시대에 활동했던 유명 음악가들로 더욱 유명한데, 베토벤을 비롯해 슈베르트, 모차르트, 하이든, 비발디까지 빈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오스트리아 빈 관광청

오스트리아 빈은 동시대에 활동했던 유명 음악가들로 더욱 유명한데, 베토벤을 비롯해 슈베르트, 모차르트, 하이든, 비발디까지 빈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는 오스트리아의 황제 요제프 2세가 음악을 사랑한 나머지 음악가들에 대한 지원을 풍부하게 했었기 때문.

패키지팀은 빈 시민공원으로 이동해 유럽의 여유를 만끽했다. 빈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으로 약 100년 전부터 빈의 귀족들이 사교 장소로 사용하던 빈 시민공원은 현재는 빈 도심 속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패키지팀은 빈 시민공원으로 이동해 유럽의 여유를 만끽했다. 사진/ 오스트리아 빈 관광청
약 100년 전부터 빈의 귀족들이 사교 장소로 사용하던 빈 시민공원은 현재는 빈 도심 속 훌륭한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 하나투어

더불어 이곳에서는 빈을 대표하는 12명의 예술가 동상이 있어 더욱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빈 시민공원의 베토벤 광장에는 베토벤 동상이 있다.

베토벤은 작곡가가 아닌 피아니스트로 오스트리아에 방문했다. 그는 빈에서 가장 먼저 모차르트를 만나며 모차르트에게 음악 수업을 받고자 했다. 하지만 모차르트가 35세의 나이로 요절하자,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에게 본격적인 음악 수업을 받게 되며 명성을 떨치게 된다.

베토벤은 작곡가가 아닌 피아니스트로 오스트리아를 방문했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도 빈 시민공원에서 만날 수 있다. 당대 최고의 슈퍼스타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아버지인 요한 슈트라우스 1세도 유명 작곡가이다. 아름다운 대리석과 동상이 있어 패키지 여행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으로 알려져 있다.

빈 시민공원 다음으로 찾은 장소는 왈츠 교습장. 오스트리아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고, 출 수 있다는 왈츠는 무게중심에 따라 유럽의 우아한 감성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오스트리아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고, 출 수 있다는 왈츠는 무게중심에 따라 유럽의 우아한 감성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일반 패키지 상품에서도 만날 수 있는 왈츠 교습장에서는 수료증도 받을 수 있어 이색적인 오스트리아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패키지팀은 음악의 도시 빈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실내악 공연을 찾기도 했다. 옛 귀족들이 듣던 양식의 특별한 음악회는 공간을 가득 채우는 아름다운 소리로 여행자를 귀를 만족시켰다. 더불어 관객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는 관객의 오감을 즐겁게 해 클래식 연주는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패키지팀은 음악의 도시 빈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실내악 공연장을 찾기도 했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점심식사를 마치고 찾은 곳은 벨베데레 궁전으로 이탈리아어로 ‘전망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은 미술관으로 활용되는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진품 작품인 ‘키스’와 ‘유디트’를 볼 수 있어 더욱 유명하다.

아름다운 프랑스풍 정원에 둘러싸인 바로크 양식의 궁전인 이곳은 두 개로 나눠진 궁전이 있는데 그중에서 상궁으로 들어가면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벨베데레 궁전으로 이탈리아어로 전망대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은 미술관으로 활용되는 장소이다. 사진/ 하나투어
아름다운 프랑스풍 정원에 둘러싸인 바로크 양식의 궁전인 벨베데레 궁전에서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모든 작품을 진품으로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자크 루이 다비드의 ‘알프스를 넘는 나폴레옹’도 볼 수 있다. 더불어 상궁 중앙에 있는 붉은 대리석 홀은 국제적인 회의장소로 사용되었는데, 1945년 오스트리아의 주권 회복 조약이 체결된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이렇게 모두에게 감동을 준 동유럽 패키지가 끝나고 다음 이야기에서는 뭉쳐야뜬다 최초로 단체 관광객인 트와이스와 함께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 다낭에서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모두에게 감동을 준 동유럽 패키지가 끝나고 다음 이야기에서는 뭉쳐야뜬다 최초로 단체 관광객인 트와이스와 함께 베트남 최고의 휴양지 다낭에서의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진/ 뭉쳐야뜬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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