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몽골 울란바토르서 한국 의료관광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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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몽골 울란바토르서 한국 의료관광 알린다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10.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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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 14일 ‘한국의료관광 박람회’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3, 14일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부산, 울산, 제주지역 11개 의료기관, 2개 의료 에이전시 등 총 17개 국내 기관이 참가하는 ‘한국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3, 14일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에서 국내 비수도권 지역 의료관광 홍보를 위한 ‘한국의료관광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 울산, 제주지역 11개 의료기관, 2개 의료 에이전시 등 총 17개 국내 기관이 참가한다.

본 박람회는 지난 7월 공사 몽골 홍보사무소 개소 이후 몽골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한국 의료관광 홍보 행사이다. 공사는 현지 의료관광 업계와 국내기관 간 기업간거래(B2B) 상담회 및 현지 소비자 대상 의료관광 체험 행사를 개최해 지방 의료관광을 활성화하고, 의료관광 목적지로서 한국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2016년 한국을 방문한 몽골인 의료관광객은 1만 4798명으로 전년 1만2522명 대비 18.2% 증가했으며 올해 1~8월 방한 몽골 관광객 수도 전년대비 22.4% 증가했다. 또한 몽골은 2016년 방한 의료관광객 수 기준으로 전체 6위에 해당하고 1인당 평균 방한 진료비가 263만원으로 전체 국가 평균 236만원 대비 높은 시장이다.

관광공사 의료웰니스팀 주성희 팀장은 “몽골은 방한객 대비 의료관광객 비중이 18.6%로 의료관광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커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향후공사 몽골 홍보사무소를 중심으로 한국 의료관광상품 프로모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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