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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을이 깃든 태백, 가볼만한 여행지는 어디?천제단, 황지연못, 검룡소, 삼수령 등 추천 태백여행지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11 11:51
강원도 태백에서는 우리나라 명산 중 한 곳인 태백산에서부터 단풍이 서서히 차오르고 있다. 사진/ 국립공원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긴 연휴가 지나 아쉬움이 남은 10월이다. 올가을을 시작한 황금연휴지만 단풍은 지금부터가 제철. 그중에서도 강원도 태백에서는 우리나라 명산 중 한 곳인 태백산에서부터 단풍이 서서히 차오르고 있다.

강원도 내 국립공원에서는 매일 탐방로 단풍실황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를 참고해 단풍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좋다.

강원도 내 국립공원에서는 매일 탐방로 단풍실황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를 참고해 단풍여행을 떠나보는 것이 좋다. 사진/ 국립공원

단풍뿐만 아니라 태백에는 가볼만한 곳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태백석탄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발전과 태백의 석탄사업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태백시 천제단길에 위치한 이곳은 여행자에게 잊혀 가는 석탄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고 역사적 교육의 학습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개관됐으며, 활동적인 분위기로 체험 중심의 박물관을 지향하고 있다.

태백석탄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발전과 태백의 석탄사업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여행지로 잘 알려져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천제단은 중요민속문화제 제22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자연석을 쌓아 남쪽으로 계단을 조성한 원형제단으로 태백산 단풍을 즐기기에도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태백산 천제단도 빼놓을 수 여행지이다. 천제단은 옛사람들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설치한 제단으로 삼국사기를 비롯한 옛 기록에 ‘제사를 받들었던 산’이라고 남아있어 예부터 신성시 하던 산이라는 것을 미루어 알 수 있다.

천제단은 중요민속문화제 제22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자연석을 쌓아 남쪽으로 계단을 조성한 원형제단으로 태백산 단풍을 즐기기에도 최고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416호로 지정된 태백 전기고생대 화석산지 역시 이색적인 태백의 여행지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천연기념물 제416호로 지정된 태백 전기고생대 화석산지 역시 이색적인 태백의 여행지이다.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 해당하는 암석층으로 약 4억 4000만부터 5억 년 전에 형성된 퇴적층으로 알려져 있다.

태백 전기고생대 화석산지에서 발견되는 삼엽충화석은 5속 15종으로 분류되며 1cm 이하에서 22cm에 이르는 다양한 크기의 화석이 있어 지질시대 결정과 화석생물 특성 등 학술연구 자료로 중요한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아이들의 현장학습 장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지역이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은 태백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곳으로 둘레가 100m인 연못이다. 상지, 중지, 하지로 구분되며 매일 5000톤 이상의 물이 솟아 나오고 있다.

이곳 주변으로는 연못 입구에 낙동강의 발원지임을 알리는 대형 표지석을 찾을 수 있으며, 연못주변으로 작은 공원을 마련하고 있어 가을을 맞이해 잠시 여유를 따라 걷어보기 좋은 여행지이다.

낙동강의 발원지인 황지연못은 태백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곳으로 둘레가 100m인 연못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도 태백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한강의 발원지 검룡소도 태백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태백시 창죽동에 있는 분출수로 대덕산과 함백산 사이에 있는 금대봉 자락에 있는 소로 하루 2000톤 이상의 지하수가 석회암반을 뚫고 솟아 폭포를 이룬다.

태백시 화전동에 위치한 삼수령도 아름다운 태백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비가 내리면 3개의 강으로 나뉘어 흐르는 이곳은 비가 내리면 남쪽은 낙동강으로, 서쪽은 한강으로, 동쪽은 삼척의 오십천으로 흘러 들어가 그 이름이 지어졌다.

태백시 화전동에 위치한 삼수령도 아름다운 태백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삼수령의 높이는 약 935m로 정상부근에서는 동쪽으로 가파른 절벽이 절경을 이뤄 지나가는 여행자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동굴인 용연동굴도 태백에 있다. 강원도 기념물 제39호에 지정된 이곳은 용이 하늘로 승천했다고 전해지는 동굴로, 임진왜란 때는 피난장소로 활용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동굴인 용연동굴도 태백에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용연동굴은 백두대간의 중추인 금대봉 하부능선 해발 920m에 위치하고, 약 3억에서 1억 5천만 년 전에 생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굴의 길이는 약 843m, 구조는 4개의 광장과 순환형 수평굴로 이루어져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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