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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여행] 나만 아는 여행지에서 꿈같은 휴식을... ‘일로코스&일로일로’필리핀 소도시 여행 가볼만한 곳, 일로코스·일로일로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10 17:28
필리핀은 다양한 문화를 가진 여행지로 본토의 문화를 근간으로 중국, 미국, 스페인은 물론 아랍계열의 문화까지 혼합된 문화의 용광로이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필리핀의 다양한 여행지를 찾기 위해서는 필리핀 역사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다. 7000여 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은 다양한 문화를 가진 여행지로 필리핀 본토의 문화를 근간으로 중국, 미국, 스페인은 물론 아랍계열의 문화까지 혼합된 그야말로 문화의 용광로 같은 여행지이다.

이런 까닭에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모두 느껴볼 수 있는 이곳은 아열대성 기후와 맞물려 최고의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우리에게는 마닐라, 세부, 보라카이, 보홀 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필리핀을 설명하기에 이 지역만 가지고 말하기는 어렵다.

동양과 서양의 문화를 모두 느껴볼 수 있는 필리핀은 아열대성 기후와 맞물려 최고의 휴양지로 사랑받고 있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오히려 필리핀 소도시로 갈수록 이색적인 매력이 가득해 이곳들을 찾아보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그중에서도 스페인은 1521년부터 필리핀을 발견하고 무역 기지로 활용하며 식민화 작업에 착수하며 스페인문화를 전파하게 된다.

미국의 문화 역시도 짙게 나타나는데, 미국-스페인 전쟁에서 미국이 승리하자 스페인이 필리핀을 미국에 양도했기 때문. 세계2차대전에는 일본군이 점령하며 일본문화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

필리핀 소도시로 갈수록 이색적인 매력이 가득해 이곳들을 찾아보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일로코스는 스페인 점령기에 가장 발달했던 북부 지역의 중심지이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일로코스는 스페인 점령기에 가장 발달했던 북부 지역의 중심지이다. 현재는 필리핀의 역사도시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곳은 필리핀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비간이 있다.

1572년 스페인 정복자에 의해 건설된 비간은 스페인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여행지로 스페인 양식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전통양식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분위기가 인상적인 여행지이다.

특히 성 바오로 메트로폴리탄 대성당은 중국과 유럽의 건축 양식이 혼합되어 스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를 혼재된 필리핀의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비간에서는 프라자 불고스와 스페인 정복자 후앙 데 살세도를 이름을 딴 프라자 살세도 광장도 만나볼 수 있다.

스페인 지배 시절인 1500년대 만들어진 반타이 교회의 왼쪽으로는 반타이 교회의 상징인 종탑이 있다. 하루 두 번 오전과 오후 6시에 종을 울려 기도시간을 알려준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반타이 교회는 고딕양식에 영향을 받은 바로크식 교회로 원래의 이름은 산 어거스틴 교회이다. 스페인 지배 시절인 1500년대 만들어진 이 교회의 왼쪽으로는 반타이 교회의 상징인 종탑이 있는데, 하루 두 번 오전과 오후 6시에 종을 울려 기도시간을 알려준다.

반타이 교회 종탑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성당의 종탑은 본당에서 꽤 멀리 떨어진 곳에 만드는데, 이는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성당을 보호하려는 조치로 알려져 있다.

일로코스를 색다르게 여행하는 방법이 있다면 칼레사를 타보는 것이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일로코스를 색다르게 여행하는 방법이 있다면 칼레사를 타보는 것이다. 마차인 칼레사는 시간당 200페소 정도면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마치 옛 스페인을 도시를 여행하는 감성을 느낄 수 있어 한 번쯤 이용해 볼 만하다.

일로코스가 스페인의 감성이 짙게 남아있는 도시라면, 일로일로 역시 외래문화를 전파를 받은 도시로 국내에서도 휴양지보다는 영어 어학연수지로 잘 알려진 이곳은 필리핀 최대 교육의 도시이다.

일로일로도 외래문화를 전파를 받은 도시로 한국에서는 휴양지보다는 영어 어학연수지로 잘 알려진 필리핀 최대 교육의 도시이다. 사진/ 필리핀 일로일로시청

또한, 일로일로는 필리핀 사람들에게 사랑의 도시(City of Love)라고 불릴 만큼 필리핀에서 가장 친절하고, 깨끗한 도시로, 실제로 매년 실시되는 ‘필리핀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로일로는 범죄 발생률은 낮고, 학교는 가장 많은 도시(대학교 35곳 이상)로 알려져 있다.

이런 까닭에 한국에서는 유학생과 어학연수생에게 입소문을 탄 일로일로는 유흥지가 아니다 보니 안전할뿐더러 물가도 저렴해 단기여행보다는 장기여행을 위한 여행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도 하다.

미아그 아오 성당은 유럽 건축양식과 필리핀 고유건축양식이 혼재된 이곳은 이색적인 풍경으로 여행자를 매혹한다.사진/ 필리핀관광청
하로성당은 시내에서 손쉽게 택시를 타고 15분 가량 이동하면 만날 수 있다. 사진/ 필리핀 일로일로시청

일로일로 지역에서도 대표적인 여행지는 미아그 아오 성당을 꼽을 수 있다. 유럽 건축양식과 필리핀 고유건축양식이 혼재된 이곳은 이색적인 풍경으로 여행자를 매혹한다. 몰로교회 역시 1831년에 지어진 유적지로 외관을 산호석으로 지어 특별함을 더한다. 하로성당 역시 시내에서 손쉽게 택시를 타고 15분 가량 이동하면 만날 수 있다.

넬리 가든은 1928년 지어진 대저택의 정원이다. 당시 돈 빈센트 로페즈라는 사람이 아내를 위해 지은 대저택으로 지금은 넓은 정원과 고풍스러운 건물들 사이로 산책을 할 수 있다. 아내를 위해 지어졌다는 사실과 아름다운 풍광으로 여성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은 여행지이다.

넬리 가든은 1928년 지어진 대저택의 정원으로 아내를 위해 지어졌다는 사실과 아름다운 풍광으로 여성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은 여행지이다. 사진/ 필리핀관광청

또한 일로일로 지역의 휴양지인 기마라스 섬은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이색적인 축제로 가득한 곳이다. 필리핀 망고의 최대 생산지인 이곳에서는 매년 망고 축제가 열려 분위기를 뜨겁게 한다.

일로일로는 필리핀 최대 휴양지인 세부와 보라카이와도 가깝고, 태초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팔라완으로도 언제든 이동할 수 있어 필리핀을 여행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다. 특히 보라카이는 일로일로를 방문했다면 누구나 쉽게 육로로 이동할 수 있어 휴양과 낭만을 동시에 즐길 수 있기도 하다.

한편, 필리핀항공에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필리핀 국내선 5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2월 10일까지 여행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7000여 개의 섬이 색다른 빛을 발하는 이색적인 감성의 필리핀 소도시 여행을 누구나 쉽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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