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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낭만이 가득 스위스 ‘루체른’ 트래블패스로 여행하기리기산, 유람선 투어 등 ‘휴양의 천국’ 루체른 추천 여행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10.12 13:44
스위스의 아름다움을 전하기에는 가을만큼 좋은 계절이 없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스위스의 아름다움을 전하기에는 가을만큼 좋은 계절이 없다. 겨울을 앞두고 펼쳐지는 다양한 자연풍광과 함께 이색적인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건축물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아름다운 중세풍의 도시와 호수 주변으로 바로 닿을 수 있는 알프스 명산들을 볼 수 있는 루체른은 낭만이 흐르는 스위스 여행지로 여행자를 사로잡고 있다. 이에 트래블바이크뉴스에서는 2회에 걸쳐 중부 스위스 여행의 관문 루체른을 소개한다.

특별한 여행을 원한다면 트래블패스가 제격

루체른 지역은 도시의 수준 높은 예술과 문화를 산책하고 유람선과 산악열차, 케이블카를 이용할 수 있는 이상적인 여행지이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루체른은 아름다운 목조다리 카펠교를 바라보며 구시가지 시내 카페에 앉아 따끈한 커피를 마시거나 알프스 봉우리까지 한 시간 안에 올라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루체른 지역은 도시의 수준 높은 예술과 문화, 여유롭게 도시 산책을 한 후 유람선과 산악열차, 케이블카를 이용해 근교의 알프스 산과 호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스위스 여행지이다.

한국인 개별 여행자들은 특히 기차 여행을 선호하는데, 이들은 보통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소지하고 다닌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한국인 개별 여행자들은 특히 기차 여행을 선호하는데, 보통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스위스 트래블 패스를 소지하고 다닌다.

알프스 들꽃이 가득한 하이킹과 야외 스파를 즐길 수 있는 리기(Rigi)와 깊은 숲과 깎아지른 절벽 봉우리가 인상적인 알프스 산 필라투스(Pilatus)는 유람선과 산악열차, 케이블카 교통편 모두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교통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산이다. 이 외에도 한 여름에도 하얀 눈을 체험할 수 있는 티틀리스, 루체른 호수가 가장 아름답게 내려다보이는 슈토스의 프론알프슈톡까지 루체른을 둘러싸고 있는 알프스 명봉들은 루체른 지역의 여행을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동화책 속에 등장하는 마을의 자그마한 지붕을 내려다 보는 것은  리기산에 올라 쉽게 접할 수 있는 풍경이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스위스의 교통편은 이용이 편리하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각 산들의 봉우리 정상에 올라, 고요한 빙하 호수를 내려다 보거나, 깎아지른 바위 벽을 바라보며 스릴을 느끼거나, 동화책 속에 등장하는 마을의 자그마한 지붕들을 내려다 보는 등의 일은 이들 산 봉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풍경이다.

수준 높은 예술의 중세풍 도시 루체른

바로크와 르네상스 양식이 고스란히 보전된 중세 느낌의 루체른 구시가지는 잠시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고즈넉해진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루체른은 목조다리 카펠교를 중심으로 구시가지가 펼쳐진다. 바로크와 르네상스 양식이 고스란히 보전된 중세 느낌 그대로의 구시가지는 잠시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고즈넉해진다.

옛 서울역을 만든 건축가가 만들어 한국 여행자들이 더욱 관심을 두는 루체른 기차역 주변으로는 유명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한 KKL문화 컨벤션 센터가 있다.

KKL과 자연스레 이어져 있는 아름다운 옥빛 호수, 피어발트슈태터와 호수 사이로 그림같이 움직이는 증기선들, 호수를 빙 둘러 이어지는 병풍 같은 산들은 루체른의 정경을 더욱 아늑하게 해준다.

루체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 음악제와 수많은 예술 이벤트가 개최되는 문화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루체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국제 음악제와 수많은 예술 이벤트가 개최되는 문화 예술의 도시이기도 하다. 샤갈과 피카소 등 훌륭한 개인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는 로젠가르트 미술관부터 문화 복합 센터인 KKL, 한스 에르니 박물관 등 언제 어디서나 예술과 문화를 접할 수 있다.

가벼운 하이킹과 스파를 동시에... 리기산

산들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낭만적인 리기산으로 향하는 리기 철도는 된 케이블카로부터 시작된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산들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초원이 펼쳐지는 낭만적인 리기산으로 향하는 리기 철도는 비츠나우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비츠나우 리기반과 아르트 골다우에서 출발하는 아르트 리기반 그리고 벡기스에서 리기 칼트바드를 연결하는 케이블카로 연결된다.

연인과 두 손을 꼭 잡고 초원을 하이킹하며 야생화를 감상하고, 산 아래로 펼쳐진 루체른 호수와 목가적인 파노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리기 산에서 특별히 추천하는 코스는 리기-칼트바드에서 리기-샤이데그 코스이다.

3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정겨운 야생화와 초록 들판을 마음껏 즐기며 중간중간에 위치한 산장 식당에서 미식 여행을 즐기기도 좋다. 리기칼트바드에서는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지은 호텔 스파에서 야외 온천을 즐기며 하이킹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루체른에서 리기산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비츠나우와 벡기스에서는 유람선을 타고 루체른 호수의 정취있는 파노라마를 함께 즐기는 루트를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한다.

유유자적 눈이 호강하는 루체른 호수 여행

바라만 보아도 즐거운 루체른 호수는 유람선 여행을 추천한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바라만 보아도 즐거운 루체른 호수는 유람선 여행을 추천한다. 루체른 호수 주변으로 펼쳐지는 웅장한 알프스와 정겨운 호숫가 마을들을 둘러보기 좋기 때문이다.

유람선은 스위스 트래블 패스로 이용 가능하며 루체른 기차역 주변에 선착장이 있다. 주변 리기산, 필라투스산으로 향하는 유람선뿐 아니라 루체른 호수 주변의 마을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유람선은 보통 루체른에서 시작해 플뤼엘렌까지 이어지며, 플뤼엘렌부터는 열차 코스와 이어지는 빌헬름텔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루가노까지 이동할 수 있다. 유람선 안에서는 식사도 가능하며, 데크에 나가 햇살을 받으며 여유로운 유람선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보통 루체른에서 시작해 플뤼엘렌까지 이어지며, 플뤼엘렌부터는 열차 코스와 이어지는 빌헬름텔 익스프레스를 이용해 루가노까지 이동할 수 있다. 사진/ 스위스정부관광청

최근 새로운 유람선인 엠에스 디아망이 운항을 시작했다. 엠에스 디아망은 5층으로 이어진 유람선으로 갑판 아래로 호수의 수중 경관을 감상할 수 있고, 루체른 호숫물로 채운 욕조 아쿠아 테라스에서 족욕도 할 수 있다. 스위스 트래블 패스로 이용 가능하며, 일부 구간에서 이용 할 수 있고 성수기 및 주말 외에는 예약이 필요 없다.

양광수 기자  travel-bik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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