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가을을 앞두고 다양한 패키지를 출시하며 고객의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다.

가을 밤엔 북맥, ‘책 읽는 밤’ 가을 패키지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선선한 가을밤을 운치 있게 보낼 수 있는 ‘책 읽는 밤’ 패키지를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가을 패키지 ‘책 읽는 밤’ 패키지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독서의 계절인 가을에 책과 맥주를 즐기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슈페리어 객실 1박과 함께 자기계발 부분 베스트셀러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범준 작가의 ‘모든 관계는 말투에서 시작된다’ 친필 사인 도서 1권, 시원한 청량감으로 하루의 피로를 씻어줄 생맥주 2잔을 제공한다.

또한 호텔 내 휘트니스 클럽과 실내 수영장 및 사우나 등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데이트패키지 ‘불꽃축제 패키지’

서울가든호텔은 한강에서 1년에 단 한번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관람 데이트를 위한 특별한 패키지 ‘불꽃축제 패키지’를 9월 30일 단 하루 내놨다.

서울가든호텔의 불꽃축제 패키지(Fireworks Package)는 △ 서울가든호텔의 편안한 객실 1박(트윈 또는 더블) △ 필스너우르겔 캔맥주 4캔 △ 육포 1개의 패키지와 △ 서울가든호텔의 편안한 객실 1박(트윈 또는 더블) △ 르돌치 케이크 1개 △ 프리미엄 와인을 담은 패키지 등 두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다.

이번 패키지는 9월 30일 단 하루 사랑하는 사람과 한강에서 열리는 2017년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 후 5호선 마포역과 5, 6, 공항철도선, 경의중앙선 등의 4개의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위치한 서울가든호텔의 객실로 돌아와 도심의 가을밤에 즐거운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가을 호캉스족 위한 ‘9월 얼리버드 패키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가을 호캉스족을 위한 가성비 최고의 ‘9월 얼리버드(Early Bird)’ 패키지를 운영한다.

날씨가 쌀쌀해지는 가을이 되면, 따뜻한 스파와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자 호텔로 힐링 여행을 떠나는 ‘가을 호캉스(호텔+바캉스)’족이 늘어난다. 이들은 고즈넉한 가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노천 스파를 선호하며, 액티브한 야외 활동을 체험하기보단 호텔 내부에서 다양한 미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9월 얼리버드’ 패키지는 스파, 미식 등 가을 호캉스족들이 원하는 다양한 혜택들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혜택은 ▲해운대 바다를 감상하며 따뜻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힐링 오션 스파 ‘씨메르’(1회)▲국내 최초 7성급 하이엔드 ‘온 더 플레이트’의 조식 ▲탁 트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전면 리뉴얼 된 객실 ▲하늘 위의 작은 바다 ‘야외 오션 스파 온수 풀’(1회) ▲국내 최대 규모의 파라다이스 ‘키즈 빌리지’ ▲부산의 주요 야경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레오(LEO) 체험 프로그램'(옵션)을 포함한다.

7일 동안 하루 5객실만 제공되는 특별한 가격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단 일주일 동안 하루 5객실만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이는 ‘폴링 인 풀 패키지’를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투숙 기간은 2017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폴링 인 풀’ 패키지는 10만원 상당의 풀사이드 뷰 디럭스룸 또는 포인포 키즈룸에서 편안한 숙박과 함께 제주의 핫 플레이스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과 이국적인 풍경의 가든 ‘오션피니티’ 풀에서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2박 이상 투숙 시 루프탑 샴페인 바와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에서 하우스 디제이의 퍼포먼스와 함께 와인과 칵테일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스파티’ 또는 아이다 듀오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골든 홀리데이 파티’가 투숙 기간 중 1회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