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무더위가 한창인 가운데 호텔업계가 다양한 패키지를 출시하며 힐링을 원하는 고객 유치에 나섰다.

서울드래곤시티, 오픈 기념 특별 프로모션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10월 1일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 ‘서울드래곤시티 오프닝 패키지’를 선보인다.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드래곤시티는 1700개 객실을 보유한 국내 최초 호텔플렉스다. 지상 최대 40층 규모의 세 개의 타워에 아코르호텔 계열의 호텔 네 개가 들어선다. 아코르호텔 그룹의 최상위 럭셔리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 첫 진출하는 그랜드 머큐어(Grand Mercure, 202실)와 노보텔 스위트(Novotel Suites, 286실), 업스케일(Up-scale) 노보텔(Novotel, 621실)과 미드스케일(Mid-scale) 이비스 스타일(Ibis Styles, 591실)로 구성됐다.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이번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통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든 투숙객을 대상으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경우 최대 30% 할인해 준다.

또한 프로모션 기간 동안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서울 용산과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식음료 바우처 3만원권(1박당 1장)을,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은 식음료 바우처 2만원권(1박당 1장)을 제공한다. 식음료 바우처는 서울드래곤시티 내 레스토랑과 바(bar)에서 사용 가능하며, 룸서비스, 미니바와 일부 매장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쉐라톤, 생일을 축하해 패키지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개관 6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을 사랑해준 고객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9월 한 달 동안 객실, 로비 라운지.바 그리고 아쿠아리스 스파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객실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클럽 객실 혹은 호텔 스위트룸을 이용할 수 있는 ‘쉐라톤, 생일을 축하해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가격적인 장점은 물론, 희소성에서도 가치가 높다. 주중, 주말 무관하게 금액 변동 없이 고정된 금액에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으며, 호텔 개관을 축하하는 한정판 시그니처 와인을 선물로 증정하기 때문이다.

클럽 객실은 26만원(10% 세금별도), 분홍빛 색감으로 연인 혹은 친구와 추억을 만들기 좋은 허니문 스위트는 36만원(10% 세금별도)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호스피탈리티 스위트, 프레지덴셜 스위트도 ‘쉐라톤, 생일을 축하해 패키지’로 예약 가능하다.

럭셔리 고메족 위한 ‘얼리버드 온 더 플레이트’ 패키지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럭셔리 고메(Gourmet)’족들을 위한 ‘얼리버드 온 더 플레이트(Early Bird On The Plate)’ 패키지를 출시한다.

최근 각 나라 및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을 맛보기 위해 여행을 떠나는 ‘고메(Gourmet)’족들이 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럭셔리 고메’족이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산해진미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호텔 뷔페 등의 작은 사치를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6월 대규모 리뉴얼을 마치고 새롭게 등장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의 ‘온 더 플레이트(On The Plate)’는 국내 최초 7성급 하이엔드 럭셔리 뷔페로써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미식의 성지로 주목 받고 있다.

온 더 플레이트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전 세계 여러나라의 진미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올 데이 다이닝(All Day Dining)’ 레스토랑이다.

메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딤섬 쉐프가 10여가지의 현지식 딤섬을 직접 만들어내는 ‘딤섬앤누들 스테이션’을 비롯해 ▲상해, 광동, 사천, 북경의 시그니처 중식을 선보이는 ‘다이너스티 차이니즈 스테이션’ ▲신선한 해산물과 지중해식 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 ‘메디테리안 아일랜드 스테이션’ 그리고 ▲‘하와이안 바비큐 그릴 스테이션’ ▲‘가든 바 앤 디저트’로 구성됐다.

셰프와 소믈리에가 정성스럽게 선보이는 감각적인 추석 선물

추석 선물 세트도 본격 출시를 앞두고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셰프가 엄선해 선보이는 다양한 셀렉션의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를 10월 9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선물 세트는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시그너쳐 레스토랑의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정육 세트, 국가 대표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 세트 그리고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샤워 가운 등 더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선보인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서울 3대 스테이크 명가로 유명한 BLT 스테이크 인기 3종으로 미국산 블랙 앵거스, 호주산 와규, 한우로 구성 된 BLT 스테이크 정육 세트(27만원)부터 타볼로 24의 갈비 가든의 풍미를 느껴볼 수 있는 타볼로 24 LA갈비 세트(17만 5000원)가 있다.

와인 종류로는 정하봉 소믈리에가 엄선해 셀렉한 다양한 가격 대 와인 세트가 있어 품격 있는 선물의 깊이를 느껴 볼 수 있다.

이번 명절을 위해 총주방장 미쉘 애쉬만이 추천한 파스타 세트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유기농 파케리 파스타, 트러플 토마토 소스 아르케 올리브 오일 등으로 구성된 본 햄퍼와 함께 그만의 시크릿 레서피 카드 까지 곁들여져 보다 색다른 추석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가격은 9만 9000원.

또한 JW 메리어트 동대문의 시그니처 샤워 가운은 입을 때마다 기분 좋은 포근함으로 투숙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이템으로 특별히 추석 시즌을 위해 선보이게 되었다. 가격은 8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