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 매직’ 살아난 강남역 푸드트럭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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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 ‘백종원 매직’ 살아난 강남역 푸드트럭존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8.14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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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원포인트 레슨 받은 푸드트럭 메뉴 완판, 평균 매출 10배 이상 늘어나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강남역 창업주의 제2의 시작, 그랜드 오픈을 방영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강남역 창업주의 제2의 시작, ‘그랜드 오픈’을 방영했다.

지난 방송까지는 강남역의 숨은 상권 강남역 푸드트럭을 살리기 위한 50일 간의 노력과 각 창업자마다 백종원의 원포인트 레슨, 그리고 끊임 없는 연습으로 푸트트럭 창업주의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강남역 푸드트럭존은 이번을 계기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과거의 황량하던 푸드트럭 앞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남역 푸드트럭존은 이번을 계기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과거의 황량하던 푸드트럭 앞에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백종원은 또한 솔루션 비하인드 스토리를 MC 김성주와 나눴다. “가장 걱정을 했던 것은 핫도그 창업주로 고집스러운 면이 있다”며 “하지만 고집스러운 것도 좋다. 저런 고집이 있어야 음식의 맛을 한결같이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솜사탕 사업주를 보고도 크게 칭찬했다. 백종원은 소상업 창업의 묘미는 변화에 따른 손님의 반응을 즉각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쳐

백종원은 솜사탕 사업주를 보고도 크게 칭찬했다. 자신의 한마디 조언보다는 도전자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해보면 손님들의 반응이 금방 보인다”며 “소상업 창업의 묘미는 변화에 따른 손님의 반응을 즉각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이밖에도 닭꼬치, 한국식 핫도그, 와플 푸드트럭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다. 사람들이 붐비는 와중에도 백종원은 조언을 계속했다. 백종원은 매장이 붐비면 손님을 밖으로 유도하고 매장 안은 우아하게 유지하라고 매장 관리법도 전했다. 또한 장사가 잘될수록 재료비 절감의 유혹을 조심해야한다고 말했다.

과거 핫도그를 팔던 창업주는 백종원의 솔루션과 신메뉴 소불고기 샌드위치의 도움으로 오후 4시 5분만에 완전매진을 이뤄냈다. 이에 백종원은 장사가 잘 될수록 가격을 내리라고 조언했다.

과거 핫도그를 팔던 창업주는 백종원의 솔루션의 도움으로 오후 4시 5분만에 완전매진을 이뤄냈다. 이에 백종원은 장사가 잘 될수록 가격을 내리라고 조언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쳐

백종원은 삼대천왕을 할 때도 느꼈지만, 가게가 잘되면 손님에게 그만큼 베풀어야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오래 갈 수 있다며 단순한 원칙이지만 지키기 어려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식 핫도그 창업주도 영업시작 6시간 만에 완판을 기록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는 5개월 동안 (장사가 잘 되지 않아)마음고생이 심했다며 손님도 많이 찾아오시고, 백종원 선생님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이렇게 매진을 하다보면 돈보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다며, 자신감은 돈보다 귀하다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내가 한 일은 경험자로서 확신을 준 것뿐이 없다”며 “창업주 모두의 노력을 알기에 더욱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최종매출은 평균 51만 원. 처음 백종원과 만나기 전보다 무려 10배 이상의 상승을 하며 강남역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최종매출은 평균 51만 원. 처음 백종원과 만나기 전보다 무려 10배 이상의 상승을 하며 강남역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다음 방송에서는 수원 푸드트럭존 프로젝트가 시작되며, 장사 루키 차오루도 푸드 트레일러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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