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이 시작됐다. 여행자마다 평소 하고 싶었던, 가고 싶었던 여행지로 출발하며 여름의 더위를 피해 가는 중이다.

시원한 강원도로 떠나는 여행자도, 아름다운 풍경과 미식이 즐거운 전라도로 떠나도 좋다. 하지만 가까우면서도 재미있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경기도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경기도의 수많은 국내 여행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이천은 먹거리와 즐길 거리, 놀 거리로 가득한 여름여행의 메카이다.

설봉산은 여름을 나기에 최적의 여행지이다. 이천시가지를 서쪽에서 북동방향과 남동방향으로 둘러싸고 있는 이천의 진산으로 북악산이라 부르기도 하였고 마치 학이 날개를 편 형상을 닮았다해 무학산, 부학산이라고도 부르고 있다.

산세가 험준하지 않으나 힘이 있고 삼형제 바위, 연자바위, 희망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다. 맑은 물이 샘솟는 약수터가 8개소나 있어 여름 더위를 피하기도 제격. 인근에는 설봉공원, 시립박물관 등 유익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산이다.

설봉산 자락에 위치한 설봉공원은 세계도자기비엔날, 매년 열리는 이천도자기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등 축제 개최지로서 시민의 편안한 휴식처로 자리잡은 공원이다.

설봉공원 중앙에는 넓은 호수를 중심으로 산책로와 전통의 느낌을 주는 정원, 재래가마 등을 배치하여 쾌적하게 공간을 조성했다. 공원 안 도자테마파크 세라피아에서는 누구나 도자기체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라피아에서는 2천여 점의 세계적인 현대도자 작품 등을 소장해 다양한 기획을 통해 관람객들이 세계적인 도자예술작품을 보고 배울 수 있다. 또한 예술가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창작레지던시와 공작소, 체험시설 등의 기능까지 겸비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천 시립 월전미술관은 한국화의 거장 월전 장우성 선생을 기리는 미술관이다. 장우성 선생은 생전에 한국화단을 위해 사재를 사회에 환원하는 뜻을 세우고 대표작품과 평생 모은 국내외 고미술품 전부를 재단에 기증했다.

현재는 유족으로부터 월전 선생의 유작과 월전미술관 소장품 1532점을 기증받아 이천 시립 월전미술관으로 새롭게 개관했다.

이천의 다양한 즐길 거리를 통해 여름 무더위도 극복하고 이천 맛집에서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아보자.

이천 맛집 추천 게랑회랑에서는 대게와 킹크랩 전문점으로 시설이 깨끗하고, 다양한 방이 마련돼 있어 단체모임이나 회식은 물론 가족여행지로 제격이다.

경기도 이천 맛집 게랑회랑에서는 게를 먹으면 활어회를 포함해 튀김, 황태탕, 초밥, 샐러드 등 다양한 곁들임 찬이 나와 푸짐한 한상차림이 차려진다. 더불어 단체모임의 경우 함박스테이크, 깐풍기 같은 별미메뉴도 맛볼 수 있다.

여름철 이천의 다채로운 여행지와 함께 이천시내 맛집 게랑회랑에서 이색적인 여름휴가를 즐겨보자. 대게로 입맛을 당기는 오감만족 여행과 함께 주말을 알차게 보낼 방법이 바로 이천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