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잇따른 인증을 통해 높은 고객 만족도를 인정받게 됐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무슬림 프렌들리 획득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피스트는 최근 ‘무슬림 프렌들리’를 획득해 무슬림 관광객 혹은 비즈니스 차 방문한 무슬림 국가의 고객이 보다 더 편리하게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할랄 인증 식재료를 사용하고 관련 메뉴를 상시 판매한다는 의미의 ‘무슬림 프렌들리’를 획득한 피스트에서는 양고기 커리, 탄두리 치킨 등 할랄 인증을 받은 뷔페 메뉴를 선보이며 단품 메뉴 중에서도 별도 요청 시 할랄 인증 재료로 대체해 주문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관광 혹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호텔 객실을 이용하는 무슬림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 종교 의식을 치를 수 있도록 코란, 기도 매트, 나침반 그리고 타스비흐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 호텔등급평가 최고 등급 획득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서 시행하는 ‘2017년 제1차 관광호텔업 등급평가’에서 국내 최고 등급인 5성을 획득했다.
5성 등급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상급 수준의 시설과 최고의 맞춤 서비스를 제공, 품격 있는 로비, 객실, 연회장 및 국제회의장 시설 등을 갖추어야 한다.
제주도 유일의 인터내셔널 체인 호텔이기도 한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글로벌스탠더드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용 발코니를 갖춘 전 객실은 아름다운 제주의 경치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레스토랑에서는 제주 특선 요리 등 신선한 음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또한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1985년 개관 이후 꾸준히 많은 관광객의 사랑을 받았으며, 중문관광단지의 대표적인 호텔로 자리 잡았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 관계자는 “럭셔리한 숙박공간으로 분류된 이번 계기로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를 찾는 고객에게 끊임없이 사랑받는 호텔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