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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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7.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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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정보 활용 및 ICT 경쟁력 강화
한국관광공사와 SK플래닛은 관광정보 활용을 통한 다양한 관광 서비스 창출 및 ICT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7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 접수를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한국관광공사와 SK플래닛은 관광정보 활용을 통한 다양한 관광 서비스 창출 및 ICT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7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 접수를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관광 앱 개발 공모전’은 한국관광공사와 SK플래닛이 협력해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8만 여건의 다국어 관광정보인 ‘TourAPI’를 활용하고, SK플래닛의 오픈 플랫폼(11번가, 시럽 월렛, OK캐쉬백 및 SK텔레콤의 T맵 등)을 활용해 제작한 관광 관련 우수 앱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되면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300만원, 장려상 100만원 등 25팀에게 총 3700만원의 상금이 부여되고, ▲수상팀은 출시한 앱의 국내외 홍보 마케팅 및 광고 등을 지원받으며,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101 스타트업 코리아’에 지원 시 가산점 혜택 등도 함께 부여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부터는 수상팀이 기존 14개 팀에서 25개 팀으로 확대되고, 일반부와 학생부를 나눠 수상작을 선정해 보다 많은 수상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모전을 통해 그 동안 305개 팀이 참가해 47개의 앱이 수상했으며, ‘샘포스트’, ‘대한민국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성공작들이 배출됐다. 특히 지난해 대상작인 제주여행 특화 큐레이션 서비스 앱 ‘트립앤바이 제주’는 출시 6개월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양 사는 공모전을 개최해 보다 많은 개발자들이 관광 관련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출시된 다양한 서비스로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혁신적인 여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사무소 개소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알마티 사무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한 후 본격적인 한국관광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시작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신규로 해외사무소를 개설했다.

알마티 사무소는 관광시장으로서의 잠재력이 커지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을 관할하며,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CIS 5개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관광매력을 전파하고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치게 된다.

공사는 14일 알마티 사무소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개최한 후 본격적인 한국관광홍보 및 마케팅 업무를 시작했으며, 이날 저녁에는 카자흐스탄 정부 및 관광업계 주요인사와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축하 만찬과 한국관광설명회도 개최했다.

또한 오는 9월 15일과 16일에는 한-카 수교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알마티 한국문화관광대전(Korea Culture and Tourism Festival in Almaty)을 준비 중으로, 한국의 문화와 관광을 홍보하는 전시회와 한류 콘서트를 개최해 현지에 한국관광 붐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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