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여행] 커피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강릉 바다와 주문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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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여행] 커피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강릉 바다와 주문진 맛집
  • 윤서연 기자
  • 승인 2017.06.24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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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본고장 된 강릉, 방송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로 자리잡은 강릉. 사진은 커피로 유명한 사천진 해변. 사진/ 한국관광공사

[트래블바이크뉴스=윤서연 기자] 강원도 강릉은 산과 바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완벽한 여행지다. 푸른 바다에서 즐기는 해수욕은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달콤한 휴식이 될 것이다. 강원도 강릉은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해 있어 주말을 이용해 힐링여행을 즐길 수 있다.

1980년대 커피 자판기 5~6대가 있을 때부터 시작돼 점차 주변에 다양한 커피 전문점들이 들어서면서 지금의 커피 거리를 조성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최근에는 강릉 정동진 인근에 있는 안목해변이 주목받고 있다. 길이 500m, 2만㎡의 백사장이 있는 안목해변은 수심이 얕고 새하얀 백사장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강릉 커피 거리’로 더 익숙한 이곳은 1980년대 커피 자판기 5~6대가 있을 때부터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데이트 장소로 주목받았고 그 후 주변에 다양한 커피 전문점들이 들어서면서 지금의 커피 거리를 조성했다.

강릉에는 커피 박물관, 커피 거리, 커피 공장, 바리스타 아카데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곳곳에서 커피의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강릉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최초로 커피 축제를 개최한 곳으로 커피의 도시로 완벽하게 자리 잡았다. 또한, 1세대 바리스타인 커피 명장, 커피 박물관, 커피 거리, 커피 공장, 바리스타 아카데미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강릉 곳곳에서 커피의 향기를 진하게 느낄 수 있다.

사천진 해변에 위치한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공장>은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가 직접 내려 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유명한 곳이 아닌, 조금 더 조용한 해변을 즐기고 싶다면 사천진 해변으로 향해보자. 안목항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은 아니지만 소박한 매력의 커피 가게들이 자리 잡고 있어 또 다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사천진 해변에 위치한 '보헤미안 박이추 커피 공장'은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 박이추가 직접 내려 주는 커피를 마실 수 있다.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는 선주직판이기에 가격이 저렴한데다 신선도 면에서 신뢰가 간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강릉 주문진 하면 생각하는 음식으로 ‘대게’가 있다. 대게는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며, 뼈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해주는 타우린, 키틴, 키토산 등의 미량 미네랄이 풍부하다.

또한 대게에 든 질 좋은 단백질은 일상의 피로를 물리치는 역할도 한다. 부근에 위치한 수많은 대게 전문점 중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로 가장 먼저 눈길이 가는 것은 매스컴에 자주 오르내리기 때문만은 아니다.

대게 산지에서 직판으로 대게찜을 즐긴다는 것은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가 가진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는 선주직판이기에 가격이 저렴한데다 신선도 면에서 신뢰가 간다. 식품의 신선도가 맛과 영양을 좌우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

대게 산지에서 직판으로 대게찜을 즐긴다는 것은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가 가진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게찜이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라는 말은 이제 잊자. 강릉 주문진 맛집 ‘대게나라’에서는 게 껍질을 깨끗하게 손질해 손님상에 올린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또한 대게나라에서 게찜을 주문하면 단호박, 소라, 오징어 초무침, 활어회, 물회 등 해산물을 이용한 각종 단품요리가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푸짐하게 차려져 나와 배를 두둑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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