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티웨이항공이 객실승무원의 꿈을 키우는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승무원 체험을 진행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광주 광산구에 위치한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시설인 드림잡스쿨'과 함께 광주 및 호남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틀승무원' 행사를 마련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2월 '드림잡스쿨'과 업무 제휴를 맺고, 드림잡스쿨 3층에 위치한 '티웨이항공관'에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지난달 7일부터 약 20여 일간 리틀승무원 체험단 모집에 나선 바 있다.

이번 승무원 체험 행사의 인기를 반영하듯 500명 가까운 지원자들이 몰렸고, 이 중 심사를 통해 총 60명이 선발됐다.

이번 체험은 객실승무원의 서비스 업무는 물론, 승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기내 안전 교육 등이 이뤄졌다. 특히 실제 티웨이항공에서 객실승무원들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교관들이 이번 체험의 강의에 직접 나서 교육의 질을 높이고 현장감을 더욱 살렸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 분야의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물심양면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광주-제주, 무안-제주를 신규 취항한 이후 4월까지 두 노선에서만 145만 명이 넘는 인원을 수송했다. 또한 다음달 30일 제주-오사카, 이튿날 부산-오사카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는 등 지방공항 강자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김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