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호텔, 먹거리 앞세워 5월의 유혹
상태바
특급호텔, 먹거리 앞세워 5월의 유혹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5.16 13: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다양한 칵테일부터 맥주까지, 시그니처 버거 등 다양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라운지&바에서는 칵테일이 처음 시작된 170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정통 클래식 칵테일을 만날 수 있다. 사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호텔업계가 다양한 먹거리를 앞세워 고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모던 클래식 콘셉트의 ‘라운지&바’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개관 103주년을 맞아 오는 17일 모던 클래식 스타일의 오픈형 ‘라운지&바’를 오픈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의 ‘라운지&바’는 지난 100년의 시간은 물론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또 다른 역사에 대한 기대의 의미에서 시간의 흐름이 공존하도록 리뉴얼 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시킨 서비스로 고객들이 라운지&바를 방문했을 때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서울 웨스틴조선호텔만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기존에 인기 있었던 화려한 스타일의 웨스턴식에서 벗어나 단조롭고 기본기를 중요시하는 클래식 칵테일을 강조한 점이다. 라운지&바에서는 칵테일이 처음 시작된 170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정통 클래식 칵테일을 만날 수 있다.

낮 시간대 방문하는 고객은 이스턴&웨스턴 애프터눈 티세트와 마리아쥬 프레르 티, 슈퍼푸드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를 만날 수 있다. 특히 국내 호텔업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스턴 애프터눈 티세트는 나무 도시락에 양갱, 증편, 마끼 등의 주전부리를 담은 전통적인 동양식의 디저트로 고급스러운 다기 세트와 차가 함께 제공된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수제 패티, 아이올리 소스로 입맛 자극

해비치는 셰프들의 노하우와 정성을 담아 빵부터 패티까지 풍부한 맛과 신선함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버거 2종’을 출시했다. 사진/ 해비치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하 ‘해비치’)가 셰프들의 노하우와 정성을 담아 빵부터 패티까지 풍부한 맛과 신선함을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버거 2종’을 출시했다.

해비치의 시그니처 버거는 100% 쇠고기 수제 패티를 넣은 ‘오리지널 버거’와 탱글한 식감의 새우 패티를 넣은 ‘쉬림프 버거’로 구성돼 있다.

오리지널 버거는 신선한 생고기를 직접 다져 만든 패티로 풍부한 육즙과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토마토, 양상추, 체다치즈 등이 조화를 이뤄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다.

쉬림프 버거는 생 새우살을 흰살 생선과 섞어 만든 패티에 빵가루를 입혀 튀겨 내어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패티 위에는 홀스래디쉬 크림을 얹어 새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더했다.

해비치의 시그니처 버거는 후각과 미각을 가장 먼저 자극하는 번(햄버거 빵)도 차별화했다. 번을 버터에 부드럽게 굽고 상큼한 레몬과 마늘 향이 일품인 아이올리 소스를 발라 입맛과 식감을 자극한다. 양상추, 토마토, 루꼴라 등 다채로운 채소를 넣어 신선하고 담백한 브런치 메뉴로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

비어&버스킹과 함께 유쾌한 주말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단 3일간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에서 시원한 맥주와 버스킹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비어 크루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는 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단 3일간 ‘더 라운지’의 야외 가든에서 시원한 맥주와 버스킹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비어 크루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비어 크루즈’ 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시작한 동대문의 대표적인 문화 공연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초 여름 날씨를 맞이해 주말 동대문을 찾는 많은 고객들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을 사랑하는 마니아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행사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하이네켄 등 여러 주류 업체가 참여해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유수의 수입 맥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구입한 티켓의 맥주 교환권을 ‘더 라운지’의 부스에 제시 하면 지정된 맥주로 교환해 제공한다.

이 밖에도 ‘비어 크루즈’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페스티벌 내 와인 판매와 더불어 스위스 출신의 미셸 애쉬만 셰프가 마련한 비어와 찰떡 궁합인 캐주얼 푸드 등이 준비되어 있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즐길 수 있다.

패밀리 풀에서 펼치는 라이브 공연과 플라워테라스 와인파티

매일 밤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는 제주신라호텔 와인파티에서는 안투쉬라, 로까루나 등 12종의 와인과 다양한 종류의 치즈, 견과류도 플레이트에 담아 무제한 제공한다. 사진/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은 주중 12일간만 선보이는 스페셜 특가 상품인 '어메이징 찬스(Amaging Chance)' 패키지를 선보인다. '어메이징 찬스(Amaging Chance)'패키지는 5월 15일부터 6월 1일까지 주중 12일간만 판매한다.

상품 구성에는 △스탠다드 산전망 베이직 타입 객실과 스위트 객실 프리미엄 타입 중 선택 가능하고, △플라워테라스에서 펼쳐지는 와인파티를 1인당 3만원에 이용 할 수 있다.

매일 밤 7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하는 와인파티에서는 안투쉬라, 로까루나 등 12종의 와인과 다양한 종류의 치즈, 견과류도 플레이트에 담아 무제한 제공한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