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 최승언 기자] 발리의 누사두아 해변은 발리 최고의 해변경관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이 발리를 대표하는 해변을 따라 세계적인 리조트들이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부셔지는 백색의 파도를 맞이하고 있다.

인도양의 멋진 전망을 앞에 둔 더라구나 컬렉션 리조트도 이곳에 자리를 잡았다. 스타우드 계열의 럭셔리 5성급 리조트로서 발리국제공항 차로 각각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리조트다.

리조트는 대형 인공 풀 7개를 비롯해 스파시설, 피트니스 센터, 테니스장 등의 시설을 구비하고 완벽한 열대 리조트의 품격을 발산한다. 객실과 빌라는 원목 가구와 나무 바닥으로 마감되어 고급스럽고 아늑하다.

2011년에 개관해 10개 건물 군으로 구성된 더라구나 컬렉션 리조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첨단 발리 스타일의 디자인의 객실마다 커다란 개인 풀을 구비한 누사두아 해변의 풀빌라이기 때문이다.

객실에는 럭셔리 침대, 위성 채널이 나오는 42인치 플라스마 TV, DVD 플레이어, 미니바 등이 자리 잡았다. 객실에 설비한 스파는 둘만의 공간에서 스파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딜럭스 라군 액세스 룸은 리조트의 조경은 오아시스 같다는 생각이 든다. 발리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단장한 객실로 새어 들어오는 햇빛이 아침을 깨우면 시원한 사파이어 라군 속으로 뛰어보자.

리조트의 딜럭스 라군 뷰룸에서는 발코니에서 라군의 반짝이는 수면이 내려다보인다. 모든 객실에 발리의 전통적인 삶에 깃든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담겨 있다. 여행하는 느낌을 살려내는 인테리어와 첨담 비품이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보장한다.

리조트는 식도락의 천국이기도 하다. 2개의 레스토랑과 3개의 바 라운지가 있고 24시간 룸서비스도 편리하다. 아르와나 레스토랑은 비치 뷰를 즐기면서 굴요리와 스시 등 다채로운 프리미엄 바다요리를 맛보기 제격이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 재료를 매일 아침 셰프가 시장에서 직접 선택해 조리한다. 반유비루 레스토랑은 정통 중국 음식, 인도네시안 음식, 일식 등의 아시아 요리가 풍성하다.

와인을 맛보려면 코너스톤을 찾아가자. 세계 각지의 다양한 와인들을 보유한 이 와인셀러에서 마련되는 저녁 식탁은 우아하다. 해변경관을 선사하는 쿨쿨바에서는 이국적인 칵테일을 주문하고 인도양의 파노라마를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다.

부드러운 열대 바람을 느끼며 행복해진다. 쿨쿨 바에서는 밤에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도 선보인다. 낮에는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투숙객에게 제격이다. 이 리조트를 포함하는 발리신혼여행 4박 6일 상품을 허니문 리조트에서 판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