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가장 먼저 봄을 맞이한 제주도에서는 벌써부터 고객의 발걸음을 잡기 위한 호텔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힐링의 시간을 즐겨볼 수 있는 ‘스프링 플라워 투어’ 이벤트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주신라호텔은 봄 꽃 가득한 호텔 곳곳에서 힐링의 시간을 즐겨볼 수 있는 ‘스프링 플라워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프링 플라워 투어는 호텔에 투숙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로, 호텔의 부대시설 및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스프링 플라워 투어북에 도장을 받으면 된다.
3층 플라워 테라스에서 ‘애프터눈 티’, ‘와인파티’를 이용하거나 어덜트 풀, 키즈 아일랜드 등을 이용하면 도장을 받을 수 있다.
도장을 받은 후 체크아웃 후 투어북을 반납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꽃향기 가득한 포푸리, 여행의 필수품이 된 트래블백. 조 말론 런던 향수(30ml)을 증정한다.
해비치 호텔, 개관 10주년 기념 이벤트 및 패키지 선봬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이하 해비치)는 호텔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5월 한 달 간 야외 정원에서 라이브 공연을 진행하고, 공연 입장권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해비치 10번째 이야기’ 패키지를 선보인다.
5월 한 달 동안 진행될 ‘별비치 파티’는 제주의 밤 하늘과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별비치 가든에서 감미로운 라이브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입장 고객에게는 로제 스파클링 와인 2잔과 마카롱, 초콜릿, 치즈 등으로 구성된 로맨틱 플레이트가 1회 제공된다. 숙박 고객만 참여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2인당 5만원이다.
‘해비치 10번재 이야기 패키지’에는 객실 1박과 2인 조식, 별비치 파티 2인 입장권이 포함돼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은 물론, 늦은 밤 야외에서 공연을 즐기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체크인 시 경품 응모권을 제공해 파티 중 매일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고급 화장품 세트, 고급 디퓨저 등 풍성한 상품을 증정한다.
켄싱턴 제주 호텔, 올인클루시브형 호텔 서비스 새롭게 선봬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잊지 못할 추억과 진정한 올인클루시브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무료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2017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아침 식사 문화에 새로운 패러다임의 서비스를 선보이는 뉴 브런치(new brunch)와 국내 특1급 호텔 최초의 루프탑 풀사이드 파티가 업그레이드 되어 ‘스파티’로 2017년 4월 1일부터 진행한다.
12, 1월 감귤체험 프로그램, 2, 3월의 양떼목장 체험에 이어 4월에는 해녀 학교에서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에 등재된 '제주해녀문화'를 해녀가 직접 들려주는 해녀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사진도 찍어보는 ‘해녀 문화 체험 프로그램’, 유채꽃, 벚꽃 등 봄꽃 명소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인생샷을 찍어보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인 ‘봄꽃 인생샷’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