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영흥도 잇는 “선재도로 봄 여행 가자” 펜션 정보 미리 알아두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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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영흥도 잇는 “선재도로 봄 여행 가자” 펜션 정보 미리 알아두어야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7.03.2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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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 포인트이자 출사지로 유명한 선재도 여행
선재도는 안산 대부도와 영흥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섬으로 북으로는 영흥대교를 남으로는 선재대교를 두 팔처럼 거느리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해당화 섬으로 유명한 선재도는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하던 곳이라는 유래를 지니고 있다. 그만큼 물 맑고 경치가 아름다운데 썰물 때면 남서쪽 측도와 육로로 연결되면서 한 몸이 된다.

또 한편 선재도는 안산 대부도와 영흥도의 가교 역할을 하는 섬으로 북으로는 영흥대교를 남으로는 선재대교를 두 팔처럼 거느리고 있다.

봄이면 유난히 여행객이 많이 몰리는 선재도, 영흥도 지역은 경치도 경치지만 수도권에서도 맛집, 펜션 등이 밀집해 하루 맘 편히 놀다오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선재도, 영흥도 지역은 경치도 경치지만 수도권에서도 맛집, 펜션 등이 밀집해 하루 맘 편히 놀다오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선재도에 진입하기 전에 만나게 되는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시원한 바다 경관을 즐기며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4.3km의 산책로와 데크, 자연형 수로, 연못, 장승 군락 등이 보기 좋게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중앙광장을 비롯한 세 군데 화훼단지에서는 계절마다 다른 꽃이 피어나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으며 바람을 이용해 돌아가는 크고 작은 풍차는 이국에 온 듯한 풍경을 연출한다.

선재도에 왔다면 썰물 때를 기다려 측도까지 걸어갔다 와보자. 측도는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무인도로 자잘한 콩돌로 뒤덮여 있어 천천히 산책하는 재미가 남다르다.

선재도 드무리 유원지는 측도에서 가까운 해변으로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한편 선재도 드무리 유원지는 측도에서 가까운 해변으로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또한 바다낚시를 즐기는 여행객과 멋진 한 방을 노리는 포토그래퍼에게도 인기가 많아 아는 사람은 매년 방문하는 곳이다.

선재도 종이학 펜션은 숙소 마당에 전시장을 끌어들인 듯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펜션이다.

너른 바다를 배경으로 귀여운 일곱난장이와 공룡, 종이학, 스머프 등 동심의 세계가 펼쳐져 있어 어른도 잠시 복잡한 세상으로부터 벗어나 몸과 마음의 여유를 즐기기 좋다.

선재도 종이학 펜션은 숙소 마당에 전시장을 끌어들인 듯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는 독특한 콘셉트의 펜션이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현재 선재도 종이학 펜션에서는 가족 이벤트로 유아용품 무료 대여를 벌이고 있다. 유아용 식탁의자, 유아용 바운스 침대를 두 시간 대여함으로 아기를 동반한 가족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그밖에 종이학 펜션에서는 객실당 즉석사진 한 장을 무료로 촬영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며 소중한 애완견과 방문해도 불편이 없도록 애견 전용 펜션도 운영하고 있다.

연박 할인 이벤트 역시 종이학 펜션의 기억해 둘 만한 행사로 둘째 날 추가 1만 원, 셋째 날 추가 2만 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연박 할인 이벤트 역시 종이학 펜션의 기억해 둘 만한 행사로 둘째 날 추가 1만 원, 셋째 날 추가 2만 원을 할인해주고 있다. 다이아몬드게임, 장기, 바둑, 윷놀이, 카드게임 등도 무상으로 빌려주므로 잘 기억해두었다가 이용하면 좋다.

커플들 사이에서 영흥도 펜션, 대부도 펜션으로 알려져 있는 종이학 펜션에서 즐거운 봄 여행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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