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봄 기운이 완연한 3월이다. 싱그러운 햇살이 온누리를 채우는 이때 봄나들이나 야외 활동을 즐기려는 이들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연인과의 데이트, 각종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움직임들이다. 전문가들은 주말을 이용해 싱그러운 봄 향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가장 좋은 야외 활동으로 추천한다.
수도권 여행자들에게 강화도는 가장 좋은 여행지 중에 하나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이면 닿는 섬이면서도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자연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너른 백사장이 있고 광활한 갯벌에서 다양한 체험 여행코스가 개발되어 있는 전천후 관광지가 강화도다. 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게나 고동을 잡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저녁 무렵 주위를 온통 붉게 만드는 석양의 황홀함이 감동받는 곳이다.
강화도 자연 체험 농장에서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프로그램이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어들인다. 전통 농기구 체험, 승마, 떡메치기, 활쏘기 등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인기다.
겨울에 썰매 타기, 팽이치기가 있었다면 봄에는 감자, 고구마 심기, 모종 심어가기 등 친환경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을 부른다.
강화도는 섬에서 나오는 풍부한 해산물을 재료로 하는 요리도 유명하다. 많은 맛집 중에서 선두리 어시장 인근 해산물 맛집 ‘보광호’는 가장 유명한 강화도 맛집으로 손꼽는다.
이 강화도 맛집은 선주가 직접 보유한 어선을 통해 재료를 공급하는 횟집이다. 신선하고 질 좋은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이 강화도 횟집은 여행객은 물론이고 현지 주민들까지 단골손님으로 확보하고 있다.
강화도 횟집 보광호의 메뉴는 다양하고 알찬 세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싱싱한 제철 모둠회와 모듬 해산물, 매운탕, 선택 메뉴까지 취향에 맞게 즐길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의 세트 메뉴에 보광호의 넉넉한 인심이 더해져 여행자들을 마음을 사로잡았다.강화도 맛집 보광호에서는 봄철 별미도 준비하고 있다. 새조개 샤브샤브와 기력 보충에 도움을 주는 오디 장어구이, 양푼 해물탕, 꽃게탕, 주꾸미 샤브샤브 등이 그것들이다.
다양한 종류의 강화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강화도 맛집 보광호를 찾아간다면 이번 주말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