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주말여행 여수 가볼만한 곳 1순위 ‘스파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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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주말여행 여수 가볼만한 곳 1순위 ‘스파펜션’
  • 최승언 기자
  • 승인 2017.03.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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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도 동백꽃 서정 ‘만개’...돌산대교 파노라마 ‘덤’
여수는 다양한 볼거리를 다 보기에는 당일치기 여행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트래블바이크뉴스=최승언기자] 겨울이 완전히 물러간 느낌이다. 봄이 문을 활짝 열린 주말 여행지로 여수는 고민할 것 없이 선택할 만한 하다. 겨울 추위를 견디고 피어난 꽃 봉오리를 따스한 햇살이 반기는 3월 여행지를 대표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이 바다를 너와 함께 걷고 싶어, 이 바람에 걸린 알 수 없는 향기가 있어” 버스커버스커의 매혹적인 음색에 담긴 가사처럼 여수는 향기가 있는 여행지다. 밤바다와 어울리는 돌산대교의 환상적인 조명이 주말 여행자들을 유혹한다.

여수의 가볼만한 관광명소 중에서 이 봄에 어울리는 곳을 추천한다면 여수의 상징이자 관광일번지 오동도가 첫손에 꼽힌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인지도가 높다. 섬에 들어서면 겨울 추위를 이겨내고 붉게 피어난 동백꽃이 향기를 발산한다.

방죽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꿈에바다 펜션’. 바닷가에 세운 럭셔리 펜션이라는 점에서 추천할 만하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공식블로그

수천 그루의 동백나무가 붉은 기운을 피워낼 때 봄을 알리는 새소리가 청명하다.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남도 여행의 ‘서정’이 만개하는 오동도를 3월에 가는 이유다.

우리나라 4대 관음 기도처 중 하나로 꼽히는 향일암은 해돋이 명소다. 절벽에 세운 정자는 해돋이가 아니더라도 바다를 감상하며 다도해 절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감동이 밀려온다.

여수박람회장도 빼놓을 수 없는 여수 여행 목적지 중 하나다. 전 세계에서 유일한 빅오쇼를 비롯해서 스카이타워, 아쿠아플라넷 등이 여행자들을 반긴다. 해양레포츠 프로그램, 수변공원을 거닐며 산책하는 재미까지 결코 후회하지 않는 테마 공원이다.

최고 수준의 스파 시설로 연인끼리든 가족 단위로 여행하든 부족함이 없다. 사진/ 여수 스파펜션 꿈에바다펜션

방죽포해수욕장은 여름에는 수심이 얕고 파도가 세지 않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고 주변의 바다낚시는 장어, 돔, 놀래미 등이 낚시꾼의 손맛을 짜릿하게 한다.

역사유적지도 찾아볼 만하다. 진남관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 본영으로 사용했던 건물로 국보 제304호로 지정되어 관광객을 맞고 있다.

여수는 다양한 볼거리를 당일치기 여행으로 소화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 1박2일이나 2박3일 일정으로 돌아보는 것이 여수여행을 제대로 하는 방법이다. 따라서 여행의 품격을 좌우하는 숙소 선택이 중요하다.

여행으로 고단해진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첨단 스파시설을 만나는 것은 여수여행의 방점을 찍는 일이다. 사진/ 여수 스파펜션 꿈에바다펜션

숙소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잣대는 바닷가 조망이라 할 수 있다. 방죽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꿈에바다 펜션’은 바닷가에 세운 럭셔리 펜션이라는 점에서 강력히 추천할 만하다.

최고 수준의 시설로 연인끼리든 가족 단위로 여행하든 부족함이 없다. 펜션은 바비큐파티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갖추었다. ‘꿈에바다 펜션’은 객실에 따라 개별테라스와 개별베란다를 설비해 숯불이나 자이글에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여수여행에서 체험할 수 있는 재미다.

방죽포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꿈에바다 펜션’은 바닷가에 세운 럭셔리 펜션이다. 사진/ 여수 스파펜션 꿈에바다펜션

‘꿈에바다 펜션’은 단순한 잠을 자기 위한 시설이라기보다는 여행목적지가 되고 있다. 여행의 수준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며 머무는 것 자체로 힐링이 되기 때문이다.

여행으로 고단해진 몸의 피로를 풀 수 있는 첨단 스파시설을 만나는 것은 여수여행의 방점을 찍는 일이다. 거품목욕을 즐기며 객실의 커다란 창문을 통해 여수 밤바다를 감상하며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으로 남도 여행의 참맛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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