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하나투어는 괌 국제마라톤에 참가하는 여행상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국민 마라토너로 활약한 이봉주 선수가 이번 여행에 함께해 관심을 모은다.

매년 4월 열리는 괌 국제마라톤은 한국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국제 스포츠 행사다. 괌의 청정자연을 감상하며 달리기를 즐기려는 러너들은 물론, 여행일정에 이색체험을 더하고자 하는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도 한데 모여 자유롭고 흥겨운 분위기의 대회를 만든다. 여기에 대회 전후로 열리는 화려한 축제와 각종 이벤트도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하는 요소다.

4월 9일 열리는 올해 대회는 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 중 개인에게 맞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대회 기록은 이후 국제 마라톤 공식 기록으로 사용 가능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가, 그리고 완주자에겐 완주 메달이 제공된다.

4월 7일 출발하는 하나투어의 '괌 4일 또는 5일' 상품을 통해 대회에 참가할 수도 있다. 해당 상품을 이용할 경우 개별참가시 지불해야 하는 8만원~14만원 상당의 마라톤 참가비를 지원받을 수 있고, 한국 마라톤의 전설 이봉주 선수와 같이 뛰는 특별한 경험도 남길 수 있다.

여기에 5km, 10km 코스 참가자들은 완주시 도착점에서 이봉주 선수와 기념사진도 찍을 수도 있다. 사랑의 절벽, 아가나 전망대, 스페인 광장 등 주요 관광지 관광일정과 더불어 자유일정도 하루 포함된 구성으로 상품가는 64만9000원부터다.

김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