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하와이와 몰디브 신혼여행의 인기는 2017년 상반기를 지나 올가을 하반기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하와이와 몰디브가 신혼여행지로 주목받는 것은 맑다 못해 달콤하게 느껴지는 공기, 환상적인 경치, 때 묻지 않은 자연환경이라는 공통적인 매력 때문이다.

세월마저 느리게 흐르는 곳 하와이와 몰디브! 일생에 한 번뿐인 허니문인 만큼 비슷한 듯 다른 두 휴양지의 콘셉트를 잘 이해하여 두 사람 다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신혼여행지를 선택하는 것이 관건이다.

허니문의 대명사, 지상천국 ‘하와이’

하와이로의 신혼여행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인천출발 직항 및 부산출발 경유 항공편이 다각화된 이유가 크다. 그중 일주일 동안 와이키키 해변이 위치한 오아후 섬 내부를 둘러보는 일정이 가장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여기에 마우이나 카우아이 등 인근 섬을 투어에 포함시키는 일정이 있다.

렌터카를 이용해 섬을 둘러볼 경우, 하루 정도만 가이드 투어를 포함시키는 반자유 일정을 추천한다. 반자유여행은 시간과 일정에 매이지 않으면서 관광, 휴양, 쇼핑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괜찮은 아이템이다.

뭐니뭐니해도 허니무너들의 가장 큰 관심거리라면 호텔일 것이다. 오아후 섬에는 룸 컨디션이 좋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운 4성급 호텔이 즐비한데 대표적으로 쉐라톤 와이키키, 하얏트 리젠시,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힐튼 와이키키, 메리어트 와이키키 등을 들 수 있다.

3성급 호텔로는 와이키키 해변에 자리해 위치적 장점이 많은 아스톤 와이키키, 와이키키 리조트, 아쿠아 파크쇼어 와이키키, 퀸카피올라니, 하얏트 플레이스 등이 인기 호텔로 꼽힌다.

반자유여행이 인기 있는 ‘하와이’ 신혼여행

인천출발, 부산출발 전문 필미소 여행사는 이러한 신혼여행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하와이 퀸카피올라니 호텔의 시티뷰와 다이아몬드헤드뷰 객실로 4박 및 5박 파격 특가를 제안하고 있다.

‘필미소 허니문여행사’ 오아후 베이직 상품 기준, 퀸카피올라니 호텔 시티뷰 4박 요금의 경우 66만원(송금 환율 1150원 기준)부터인데, 호텔요금은 물론 왕복 픽업, 하와이 스냅촬영, 렌터카 1일이 포함되어 있다.

하와이 신혼여행은 가성비 높은 3성급 호텔이 꽤 많기 때문에 좀 더 대중적으로 다가오는 게 사실이다. 그런 한편 반자유여행의 특성상 현지에서 발생하는 개인경비가 적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을 고려해야 한다.

인도양의 보석, 뜨는 여행지 ‘몰디브’

몰디브 신혼여행의 경우, 리조트 내 휴양이 주목적인 경우가 많다. 대다수 한국 신혼여행객은 리조트 내에서 식사와 음료, 주류 등 전 일정을 해결하는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를 선호한다. 리조트 내 휴식 일정을 극대화하는 여행법인 만큼 신혼여행 경비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지출하게 된다.

우리나라 신혼 커플이 선호하는 몰디브 내 리조트로 오젠, 오블루, 바두, 쥬메이라 비타벨리, 코코 보두히티, 벨라사루, 센타라 라스푸쉬, W, 앙사나벨라바루, 센타라그랜드, 더레지던스, 쥬메이라 데바나푸쉬 등이 있다.

리조트 안에서 편하게 쉬는 ‘몰디브’ 신혼여행

몰디브 여행은 인천출발 직항편이나 싱가포르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게 된다. 부산출발의 경우 홍콩 경유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는데 경유지에서의 관광 및 쇼핑을 원하는 허니무너에게 추천할 만한 코스다.

‘필미소 허니문여행사’에서 2017년 5월에서 10월까지 토요일 결혼 커플을 위한 대한항공 인천-말레(몰디브) 4박7일 허니문 특가상품을 출시했다. 부산, 경남 웨딩홀 예식 커플은 부산출발 방콕 경유 말레 프로모션 상품을 눈여겨보면 좋을 듯하다.

부산출발 몰디브 신혼여행의 경우 가성비로 따졌을 때, 워터빌라보다 몰디브 비치빌라의 예약률이 꾸준한 편이다. 내년에 ‘필미소’는 PG항공과 손잡고 장기 자유여행자를 위한 태국 코사무이, 몰디브 연계 허니문을 출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출발 부산출발 전문 ‘필미소 허니문여행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