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타인데이에는 연인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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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에는 연인과 함께 달콤한 시간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7.02.13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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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아트센터,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밸런타인 콘서트
강동구는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가족이나 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 사진/강동구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올해 밸런타인데이(Valentine Day), 사랑하는 이와 함께 초콜릿처럼 달콤한 콘서트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강동구는 특별한 기념일을 맞아 가족‧연인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는 14일 오후 8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팝 피아니스트 윤한의 밸런타인 콘서트 ‘사랑에 관한 12가지 언어’가 열린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하는 연인들을 위해 사랑, 이별, 설렘, 그리움과 같이 사랑을 둘러싼 감정을 로맨틱한 선율로 표현할 예정이다.

최근 발표한 윤한의 3집 수록곡을 비롯해 영화 ‘라라랜드’ OST인 ‘City of star’, ‘미드 나잇 인 파리’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감성적인 곡들을 콘트라베이스, 드럼, 기타와 함께 만들어내는 풍부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윤한은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으로 탁월한 연주 실력과 감각적인 재능으로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로맨스가 필요해’ 등 OST 작업에도 참여하는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3월 14일 오후 8시에는 특별공연 ‘I LOVE A PIANO’가 준비돼있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배우 이소정과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가 유명 뮤지컬 곡부터 재즈 명곡까지 다양한 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배우 이소정은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주인공으로 데뷔해 재즈, 팝, 클래식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감각적인 음색을 발휘해 주목받고 있다.

재즈의 방대한 변주를 들려주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세계 3대 콩쿠르를 석권하며 더블베이스의 한계를 넘었다는 평가를 받는 천재 연주자 더블 베이시스트 성민제가 함께한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3만원으로 2인 이상 구매시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강일동에 어린이장난감도서관 3호점 개관

강동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3호점을 설치하고 13일 개관식을 갖는다. 사진/강동구

아울러 강동구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어린이 장난감 도서관 3호점을 설치하고 13일 개관식을 갖는다.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기 아동 발달에 필요한 장난감을 모아놓고 대여해 주는 곳이다. 강동구는 그간 지역 내 두 군데의 어린이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해 왔다. 이번에 3번째 어린이장난감도서관이 문을 연 것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장난감도서관 3호점은 자동차, 보행기 등 448개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장난감을 갖추고 있다. 장난감 및 교구를 대여함은 물론 영유아 발달에 맞는 장난감 지도 및 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설 내부에는 수유실 및 주민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주민 이용편의도 도모한다.

매주 화~토요일 주 5일간 운영하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0~7세 아동 양육가정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강동구민은 대여료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대여가 가능하다. 원래 대여료 역시 시중 구입가격에 10% 수준으로 저렴하다.

개관식에서는 장난감도서관 3호점이 문을 여는데 도움을 준 주민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 강일리버파크3단지 입주자대표 회장을 비롯해 어르신사랑방 회장, 아영어린이집 원장, 관리사무소 관리과장 등 4명이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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