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트립 미식 투어 2탄, 택연&김광규 누들 투어 ‘굿모닝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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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트립 미식 투어 2탄, 택연&김광규 누들 투어 ‘굿모닝 베트남’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7.02.13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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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미식의 세계
2월 11일(토) KBS2 ‘배틀트립’에서 가수 겸 배우 옥택연과 과 배우 김광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정한 미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배틀트립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2월 11일(토) KBS2 ‘배틀트립’에서 가수 겸 배우 옥택연과 과 배우 김광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정한 미식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제는 ‘누들로드’로 베트남에는 다채로운 쌀국수의 맛과 국수의 신세계를 찾아 떠났다.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노이바이 국제공항까지 비행시간 4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나라인 베트남은 대표적인 면 요리의 천국. 길가를 다니다 보면 맛볼 수 있는 쌀국수부터 옥택연과 김광규는 물론 시청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베트남을 방문한 두 사람은 택연의 입국 소식을 접한 수많은 베트남 팬들 때문에 촬영 첫날부터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배틀트립 제작진에 따르면 하노이 공항부터 500명이상의 팬이 모였고, 촬영이 지연됐다. 사진/ 배틀트립

베트남을 방문한 두 사람은 택연의 입국 소식을 접한 수많은 베트남 팬들 때문에 촬영 첫날부터 촬영이 중단되는 사태를 겪었다. 배틀트립 제작진에 따르면 하노이 공항부터 500명이상의 팬이 모였고, 촬영이 지연됐다.

두 사람은 호찌민 묘소와 못꼿 사원을 가장 먼저 찾았다. 우선 못꼿 사원은 베트남 국보 1호인 하노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기둥이 하나라서 ‘일주사’라고도 불린다. 호찌민은 ‘빛을 가져온 사람’이란 뜻으로 베트남의 초대 대통령을 지냈다. 호찌민 묘소는 호찌민의 시신이 안치되어 있으며 시신의 방부 처리 때문에 1년 중 3개월은 문을 닫는다.

배틀트립에서는 호찌민 묘소와 못꼿 사원을 가장 먼저 찾았다. 우선 못꼿 사원은 베트남 국보 1호인 하노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기둥이 하나라서 ‘일주사’라고도 불린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 DB

베트남에는 어디 가던 맛있는 쌀국수를 맛볼 수 있지만, 옥택연과 김광규가 찾은 쌀국수 요리점은 1979년 소고기 쌀국수 단일 메뉴만 판매하고 있다. 하노이식 쌀국수의 맑은 국물과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한 그릇에 한화 2500원 정도이다.

이어진 누들로드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하노이 기찻길 마을. 철로 위로 펼쳐진 시간이 멈춘 듯한 이곳은 베트남인들의 삶이 묻어 있는 곳으로 다른 여행지에서 찾아볼 수 없는 베트남만의 감성을 이곳에서 느낄 수 있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한화 약 2500원으로 전통 모자 논라를 사 이곳의 감성을 마음껏 느꼈다.

야경을 둘러본 택연과 김광규는 하노이의 밤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맥주 거리를 찾았다. 길 전체가 포장마차인 이곳에서는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안주를 저렴한 가격에 마음껏 먹을 수 있다. 두 사람은 돼지고기 튀김(한화 약 2500원), 우유 튀김(한화 약 3000원), 치킨 프라이드 누들(한화 약 4000원), 스프링 롤(한화 약 4000원)을 즐겼다.

기찻길 인근에는 하노이의 명물 짜까 쌀국수가 있다. 가물치 튀김과 쌀국수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하노이의 명물인 이 쌀국수는 독특한 풍미의 하노이 맥주와 함께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짜까 쌀국수 후식으로 선택한 것은 달걀 커피와 연유 커피로 한화 약 2000원이면 마실 수 있다. 이곳에서는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호안끼엠 호수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야경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베트남에는 특별한 이동수단인 오토바이 택시, 쎄옴이 있다. 쎄옴은 1인당 한화 약 2500원이면 탈 수 있고, 교통체증이 많은 베트남에서도 선호되는 이동수단이다. 사진/ 배틀트립

이어진 후반전에서는 베트남 제3의 도시 하이퐁에서 시작했다. 하이퐁에서는 게로 육수를 만들어 낸 반다꾸어가 유명하다. 반다꾸어는 한화 약 2000원, 넴꾸어비언(베트남식 새우 모둠 튀김) 1개는 한화 약 2500원에 맛볼 수 있다.

베트남에는 특별한 이동수단이 있는데 바로 오토바이 택시, 쎄옴이다. 쎄옴은 1인당 한화 약 2500원이면 탈 수 있고, 교통체증이 많은 베트남에서도 선호되는 이동수단이다.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노이바이 국제공항까지 비행시간 4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나라인 베트남은 대표적인 면 요리의 천국. 길가를 다니다 보면 맛볼 수 있는 쌀국수부터 옥택연과 김광규는 물론 시청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았다. 사진/ 배틀트립

저렴한 가격의 쌀국수 식당만 찾은 택연과 김광규는 하이퐁에서도 유명한 고급 식당을 찾았다. 이곳의 하우스 와인은 한잔에 한화 8000원 정도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와인으로 입맛을 다진 후에는 치킨 샐러드부터 쌀국수와 월남쌈, 오징어 튀김, 그리고 와인까지 한화 약 5만 4000원에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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