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 봄맞이 프로모션으로 고객 잡기 ‘박차’
상태바
외항사, 봄맞이 프로모션으로 고객 잡기 ‘박차’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2.07 16: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호주지역 특가 프로모션, 마일리지 회원 혜택 확대 등
싱가포르항공은 호주정부관광청, 창이공항그룹과 함께 오는 3월 31일까지 호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싱가포르항공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봄을 앞두고 외항사가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싱가포르항공, 호주지역 특가 프로모션 실시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항공은 호주정부관광청, 창이공항그룹과 함께 오는 3월 31일까지 호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싱가포르항공의 자회사인 실크에어(SilkAir)와 공동으로 호주 지역 8개 노선의 비즈니스, 프리미엄 이코노미 및 이코노미 클래스 특별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행기간은 2월 7일부터 9월 30일로, 요금은 호주 8개 도시 및 클래스 별로 상이하다. 이코노미 클래스 기준으로 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 퍼스, 애들레이드, 캔버라, 다윈, 케언스 행은 세금을 포함한 왕복 항공권이 89만9400원이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277만5500원이다.

특히 시드니와 멜버른 행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를 179만4400원으로 이용 할 수 있어 좌석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싱가포르를 경유하는 모든 고객에게 20싱가포르달러(1만 6000원 상당)의 ‘창이달러 바우처’를 제공한다. 창이달러 바우처는 창이공항 내 환승 터미널에 위치한 상점에서 식사, 쇼핑 또는 제2, 3 앰배서더 환승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델타항공, 다이아몬드 메달리온 회원 혜택 확대

델타항공은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스카이마일스의 다이아몬드 메달리온 회원의 혜택 확대의 일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초이스 베네핏(Choice Benefits, 선택 옵션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델타항공

델타항공은 자사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스카이마일스의 다이아몬드 메달리온 회원의 혜택 확대의 일환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초이스 베네핏(Choice Benefits, 선택 옵션 혜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이스 베네핏은 델타항공의 이용 고객을 위한 상용고객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직접 자신에게 맞는 옵션 선택을 통해 본인에게 최적화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됐다.

먼저, 지난 2월 1일 부로 오는 2018년 다이아몬드 메달리온 자격 요건을 갖춘 델타항공 회원의 초이스 베네핏 선택 옵션이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어난다. 또한, 고객이 좀 더 유연한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모든 옵션을 한 번에 선택해야 했던 기존 방식을 벗어나 연중 원하는 시기에 각 각 따로 설정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

초이스 베네핏 옵션에는 좌석 승급을 비롯, ‘델타 스카이 클럽 라운지’ 개인 및 법인 회원권, 델타 스카이 클럽 라운지 동반자 초대권, 메달리온 회원 자격 선물권, 보너스 마일, 여행 증서 등이 포함돼 있다.

Tag
#N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