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늦가을 끝자락, 여수 맛집 안 갈 수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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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늦가을 끝자락, 여수 맛집 안 갈 수 없잖아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6.11.18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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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한 해산물과 여수 특산품 돌산갓김치, 매실장아찌 등 먹거리 풍성
여수는 남해안 중심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하며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덕에 해상 자연경관이 그만이다. 동백으로 유명한 오동도. 사진 출처/ 여수시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가을 산은 이미 단풍에서 낙엽으로 옷을 갈아입었고, 산악 지역에는 첫눈 내린 곳도 있을 만큼 계절은 성큼 추위를 불러낸다. 떠나는 가을의 끝자락을 잡고 여수 여행지와 맛집을 찾아 주말여행을 떠나보자.

여수는 남해안 중심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날씨가 따뜻하며 삼면이 바다에 둘러싸인 덕에 해상 자연경관이 그만이다.

국내 최고 여행지로 자리잡은 여수 오동도

여수항에서 1㎞ 남짓한 방파제를 건너 만나게 되는 오동도는 예로부터 오동나무가 지천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사진 제공/ 여수 맛집 ‘용궁횟집’

여수항에서 1㎞ 남짓한 여수항 방파제를 건너 만나게 되는 오동도는 예로부터 오동나무가 지천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야자수, 선인장 등의 열대식물이 숲을 이루는데 자연동굴인 용굴, 기암절벽인 코끼리바위와 어우러져 낯선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섬을 한 바퀴 도는 오동도 산책로, 오동도를 넘나드는 동백열차는 연인들 사이에 꽤 이름난 데이트코스다.

전국 으뜸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 향일암

향일암에 서면 장대한 남해 풍경과 옷깃에 스미는 차가운 바닷바람이 가슴 트이는 상쾌함을 선사한다. 사진 제공/ 여수 맛집 ‘용궁 횟집’

여수 시내에서 차로 40여분 거리인 여수 향일암은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으로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한 곳이다. 이정표를 따라 비좁은 바윗길을 지나면 향일암 마당에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 관음전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전국적으로 소문난 볼거리이다. 장대한 남해 풍경과 옷깃에 스미는 차가운 바닷바람이 가슴 트이는 상쾌함을 선사한다.

다양한 해산물 곁들이찬이 입맛을 돌게 하는 여수 맛집

여수 맛집 ‘용궁 횟집’은 여수 앞바다에서 현지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공급받아 사용하기에 맛과 싱싱함에 있어 격이 남다르다. 사진 제공/ 여수 맛집 ‘용궁 횟집’

늦가을 자연 풍광과 잘 어울리는 여수 횟집을 찾는다면 여수 돌산읍에 위치한 ‘용궁 횟집’을 방문해보자. ‘용궁 횟집’은 신선한 자연산 횟감을 비롯해 얼큰한 매운탕, 다양한 해산물 곁들이찬이 입맛을 돌게 하는 여수 맛집이다.

용궁횟집 2호점인 여수 맛집 ‘용궁 횟집’은 여수 앞바다에서 현지 해녀들이 채취한 해산물을 공급받아 사용하기에 맛과 싱싱함에 있어 격이 남다르다.

특히 여수 맛집 ‘용궁 횟집’의 곁들이찬은 유명한데 문어, 산낙지, 해삼, 소라, 전복, 낙지호롱, 새우, 오징어 등 20여 가지의 싱싱한 해산물로 구성되어 있다.

여수 맛집 ‘용궁 횟집’의 곁들이찬은 유명한데 문어, 산낙지, 해삼, 소라, 전복, 낙지호롱, 새우, 오징어 등 20여 가지의 싱싱한 해산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 제공/ 여수 맛집 ‘용궁 횟집’

여수 맛집 ‘용궁 횟집’ 또 하나의 자랑은 직접 담근 돌산갓김치, 매실장아찌다. 짜지 않고 감칠맛이 으뜸인 장아찌류는 여수의 향토음식으로 여수 맛집 ‘용궁 횟집’ 손님들에게 맛의 기쁨을 선사한다.

여수 맛집 ‘용궁횟집’의 활어회는 식감이 유달리 탱글탱글한데 간장소스에 찍어 먹어도 좋고 초장, 쌈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다.

여수 맛집 ‘용궁 횟집’에서 식사 마무리로 먹는 매운탕은 회를 뜨고 남은 생선뼈를 우려 국물을 내기에 그 맛이 깊고 고소하다. 여수 맛집 ‘용궁 횟집’ 얼큰한 매운탕에는 라면 사리가 제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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