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12월을 앞두고 많은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실제 서울 모 호텔의 경우 내국인 패키지 예약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편안하게 지인들과 파티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됐기 때문인데, 이에 맞춰 호텔업계도 분위기별 다양한 패키지를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서울신라호텔, ‘윈터 셀레브레이션’ 패키지 선봬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신라호텔은 23층 이그제큐티브라운지에서 개최되는 ‘윈터 셀레브레이션 파티’가 포함된 ‘윈터 셀레브레이션’ 패키지를 12월 2일부터 선보인다.

윈터 셀레브레이션 패키지는 연말 시즌 어딜 가도 시끌벅적한 도심 속 인파를 피해 낭만적이면서도 프라이빗한 파티로 오랫동안 추억에 남을 셀레브레이션의 순간을 선사한다.

본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신라호텔의 시그너처 상품인 와이너리를 콘셉트로 진행하는 셀레브레이션 파티를 이용할 수 있다. 셀레브레이션 파티는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진행되는 와인 파티로, 연말에 어울리는 화려하고 깊은 맛의 와인과 함께 다양한 마리아주 안주를 자유롭게 맛볼 수 있다.

고급스러운 펜트하우스 분위기의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통창을 통해 보이는 화려한 도심 야경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특별한 공간이다.

깊어가는 겨울 밤 크리스마스 캐롤과 재즈, 모던한 탱고와 왈츠를 아름답게 울려주는 비브라폰, 아코디언, 플루트 등의 로맨틱하면서도 다양한 선율을 감상할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송년회와 신년회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지나가는 한 해의 마무리와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한 송년회 및 신년회 패키지를 선보인다.

격식 있는 송년회 및 신년회를 계획하고 있다면 합리적인 가격에 특급 호텔의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뷔페 레스토랑 가든테라스를 추천한다.

가든테라스에서는 모임 규모가 커질수록 할인 혜택도 커지는 패키지를 선보인다. 10인 이상 이용 시 식대 10% 할인 혹은 국산 프리미엄 생맥주 클라우드 무제한의 혜택을 제공하며 20인 이상의 대규모 모임에는 무료 셔틀 서비스가 추가된다.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평일 점심과 저녁에 이용 가능하다. 평일 점심 4만5000원, 저녁 5만 5000원.

서울가든호텔 겨울패키지 2종 미리 선봬

서울가든호텔이 추운 겨울날의 따뜻한 휴식을 위한 겨울패키지를 준비했다.

겨울 패키지는 윈터 워머 패키지와 윈터 와인 디너 패키지 2종으로 2016년 11월 15일부터 2017년 1월 30일 까지 진행한다.

윈터 워머 패키지 구성은 △스탠다드 객실 1박 (2인 기준) △라스텔라 뷔페 레스토랑 조식 2인 △대학로 유니플렉스 개관 3주년 기념 작품으로 선정된 뮤지컬<덕혜옹주> R석(5만원) 2매가 준비된다.

덕혜옹주 공연은 2017년 1월 30일 까지 관람 할 수 있는 공연으로 티켓을 받은 고객은 평일8시 / 토3,7시 / 일2,6시 / 공휴일2,6시 중에 원하는 날짜를 미리 예매하여 이용할 수 있다.

윈터 와인 디너 패키지 구성은 △스탠다드 객실 1박(2인 기준) △라스텔라 뷔페 레스토랑 석식 2인 △디즈니 마스크팩 (팅커벨, 인사이드아웃, 몬스터.. 등) 2장이 랜덤으로 제공되는 패키지다.

가격은 윈터 워머 패키지가 19만원, 윈터 와인디너 패키지가 22만원으로 부가세와 봉사료가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