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여행사마다 고객유치의 일환으로 신상품은 물론 새로운 수익 모델로 쇼핑몰을 운영하며 성장 속도를 높이고 있다.
모두투어, 부산출발 대만 신상품 ‘온에어 타이완’ 출시
모두투어 부산상품부 대만팀에서는 2016년 뜨거웠던 대만에 대한 여행객들의 사랑의 열기를 이어갈 신상품을 출시했다.
신상품은 방송을 통해 소개됐던 인기 맛집과 관광지, 그리고 차가운 바람을 잊게 만들어 줄 온천장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상품명은 온천의 ‘온’자와 방송 중을 뜻하는 에어의 합성어인, ‘온에어 타이완’이다.
‘온에어 타이완’ 상품은 국적기를 비롯해 부산에서 취항하는 모든 항공기를 이용하며, 대만의 대표 관광지는 물론, 유명 방송을 통해 방영된 숨겨진 관광지까지 모두 생생하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륙의 역사를 담은 국립고궁박물관은 세계 4대 박물관을 비롯, 타이베이의 밤과 낮,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랜드마크로 타이베이 전경과 명품 브랜드 쇼핑몰들로 유명한 ‘타이베이101빌딩’, 타이베이에서 최고의 역사를 자랑하며 역사적, 예술적 가치로도 인정받는 ‘용산사’ 대만의 역사와 국민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서 반드시 봐야 할 곳으로 손꼽히는 중정기념당 등 대만에 왔다면 반드시 봐야 할 볼거리들을 제공한다.
본 온에어 타이완 상품은 11월 1일부터 5개월 동안만 운영된다.
내일투어, FIT 시장의 새로운 수익 모델 ‘내일 스토어’ 론칭
내일투어는 해외여행 단품상품 전문 쇼핑몰 내일스토어를 오는 11월 1일 론칭한다.
21년 동안 쌓아온 내일투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존의 현지 투어, 교통티켓, 입장권 등을 판매하던 프리미엄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내일스토어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탄생시켰다. 자유여행 관련 다양한 품목을 가진 공급사와 협력하여 고객에게 판매하는 B2B2C 형태의 자유여행 플랫폼을 추구한다.
내일스토어는 ‘여행을 쇼핑하라’는 슬로건 아래 개별 자유여행을 위한 모든 상품을 판매하고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쇼핑몰이다.
유레일 패스, 일본 패스 등 교통권은 물론 방콕 툭툭 투어, 유니버설 스튜디오 입장권, 레알 마드리드 홈구장 및 박물관 투어 등 다양한 지역과 테마의 32개국 3000여개의 상품을 우선 선보인다. 또한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부터 확정, 결제까지 원클릭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을 갖춰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내일스토어는 현지 여행상품 공급업체와 한국의 개별자유여행자들을 연결해주는 여행상품 플랫폼이다. 내일스토어는 여러 마케팅 채널을 통해 여행자를 불러들이는 역할을 하고, 현지 공급업체가 스스로 상품을 등록 관리하는 국내 최초의 종합 유통 플랫폼이다.
따라서 그 동안 양질의 여행서비스를 갖추고도 한국 여행자와 판매채널이 없어 고민하던 현지 여행사, 각종 액티비티 운영업체, 교통, 유명 맛집 등의 업체들에게 한국에서 직접 판매를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