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적인 정취와 풍성한 맛집 자랑하는 전라남도 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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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정취와 풍성한 맛집 자랑하는 전라남도 여수
  • 김효설 기자
  • 승인 2016.10.08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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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산회타운에 있는 여수 맛집, ‘다모아횟집’ 매일 직접 어획한 해산물 제공
향일암은 바다와 맞닿은 금오산 언덕에 있으며, 금오산 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와 남해의 일출 풍경이 조화를 이뤄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사진 제공/여수 맛집, '다모아횟집'

[트래블바이크뉴스=김효설 기자] 여행하기 좋은 계절 10월, 가족과 함께 찾기 좋은 여행코스로는 여수가 있다. 남해의 아름다운 바다가 함께하는 여수에서는 여수의 후한 인심을 담은 여수 맛집과 잔잔한 파도가 부서지는 바닷가를 거닐며 가을의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여수의 이국적인 정취와 함께 즐길 명소가 다양한 여수에는 거문도와 사도, 오동도 금오도 등 절경을 자랑하는 여러 섬과 해상케이블카, 해양 레일바이크, 여수 엑스포 등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여수 진남관은 조선 수군의 본거지로 삼도수군통제사 이순신이 지휘소로 썼던 곳이다. 남쪽의 왜구를 진압해 나라를 평안하게 한다고 ‘진남관’이라 이름 지어 졌다. 사진 제공/여수 맛집, '다모아횟집'

여수의 역사적인 관광명소로는 진남관과 향일암을 꼽을 수 있다. 국보인 진남관은 충무공 이순신이 전라좌수영의 본영으로 사용하던 곳으로 당시에는 ‘진해루’라는 누각이었다.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 해인 1599년 삼도수군통제사 이시언이 정유재란 때 불타버린 진해루 터에 75칸의 대규모 객사를 지어 진남관이라 이름 지었다.

입구에 서서 진남관을 바라보면 한눈에 모두 들어오지 않을 만큼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바다를 바라보는 망루인 망해루를 지나 계단을 오르면 진남관을 만나볼 수 있으며, 진남관 아래로 내려오면 임진왜란을 주제로 한 전시관이 있다.

돌산회타운 내 자리하고 있는 ‘다모아횟집’은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여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제공/여수 맛집, '다모아횟집'

향일암은 한국 4대 관음 기도처 중 한 곳.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해돋이 풍경이 아름다워 향일암이라 명명하였으며, 이를 보며 복을 기원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사람이 찾는다.

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왜적과 싸웠던 승려들의 근거지이기도 한 향일암은 바다와 맞닿은 금오산 언덕에 있으며, 금오산 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와 남해의 일출 풍경이 조화를 이뤄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고 있다.

여수 맛집, ‘다모아횟집’에서는 신선하고 탱탱한 식감의 횟감과 함께 기본 상차림에는 20여 가지의 풍성한 해산물 곁들이 음식이 제공된다. 사진 제공/여수 맛집, ‘다모아횟집’

여수는 야경도 환상적이다. 특히나 사장교인 돌산대교 야경이 가장 손꼽힌다. 야경과 더불어 돌산대교 인근에서는 다양한 맛집도 찾아볼 수 있다. 돌산회타운 내 자리하고 있는 ‘다모아횟집’은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여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여수 바다의 풍경과 돌산대교의 야경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여수 맛집으로 손꼽히는 ‘다모아횟집’은 소유하고 있는 배로 매일 어획한 제철 해산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항상 신선한 회를 맛볼 수 있어서 더욱 유명하다.

돌산회타운 내 자리하고 있는 ‘다모아횟집’은 이곳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여수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제공/여수 맛집, '다모아횟집'

여수 맛집, ‘다모아횟집’에서는 신선하고 탱탱한 식감의 횟감과 함께 기본 상차림에는 20여 가지의 풍성한 해산물 곁들이 음식이 제공된다. 이 가운데에는 직접 만들고 오랜 숙성을 통해 깊은 맛을 내는 매실 장아찌와 갓김치가 있는데, 회와 함께 싸 먹으면 별미로 찾는 이가 많다.

또한, 여수 맛집 ‘다모아횟집’에서는 매운탕도 인기가 좋다. 진하게 우려낸 육수에 각종 채소와 양념장을 더해 끓여낸 매운탕은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지녀서 소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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