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불꽃쇼와 행사 진행
[트래블바이크뉴스] 2016년을 맞아 태국 전역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것은 새벽사원에서 개최되는 카운트다운 쇼이다.
특히 여기에는 푸미폰 국왕의 88세 생신과 시리킷 여왕의 84번째 생신을 기념하는 의미가 함께 포함돼 있어 태국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행사이다.
2016년 카운트다운 이벤트는 짜오프라야 강변을 중심으로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린다.
새벽사원은 오는 31일 자정에 카운트다운 행사가 시작한다. 9분 동안 5,500 여개의 화려한 불꽃놀이가 새벽사원의 유명한 첨탑을 수놓게 되는데 이는 2016년, 불기 2559년 그리고 국왕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999를 합한 숫자이다.
후에 태국 마하나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최초의 다문화 아세안 음악 앙상블의 음악과 함께 조명, 프로젝션 매핑의 멀티 미디어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벤트 기간 3일간 오후 5시부터 밤 열시까지 짜오프라야강 주변의 나크라피롬 공원이 있는 쪽의 마하랏 로드부터 체뚜폰 로드에 이르는 300미터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해 태국 전통 스타일의 워킹 스트리트 마켓을 선보인다. 마켓에서는 태국 전통 공예품 및 각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며 중앙 무대에서는 공연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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