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타고 가요’ 승무원 제복 입은 유라 “하이힐 소리 내며 걷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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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타고 가요’ 승무원 제복 입은 유라 “하이힐 소리 내며 걷는데..”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9.01.26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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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첫 방송에서 승무원으로 변신한 연예인 4인 모습 공개
'비행기 타고 가요'에서 승무원으로 변신한 유라. 사진/ 채널A

[트래블바이크뉴스=온라인뉴스팀] ‘비행기 타고 가요’ 유라가 첫 비행에 나섰다.

26일 첫 방송(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비행기 타고 가요’에서는 유라를 비롯해 신현준 황제성 정진운이 승무원으로 변신했다.

승무원 제복으로 갈아입고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 넘긴 유라는 “캐리어 끌고 하이힐 소리를 내며 걷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여행갈 때 승객으로만 공항에 갔는데 이번에는 일터로 느껴져 긴장이 됐다”고 말했다.

드디어 본격적인 첫 비행이 그려졌다. 기항지는 일본의 다카마쓰. 항공기에서의 업무가 시작됐다. 신현준, 정진운, 유라가 승객들을 잘 맞이했다.

하지만 비행기가 이륙한 뒤 신현준이 자신의 위치에 오지 않았다. 안전벨트가 잘 풀리지 않았고, 가야 할 갤리가 아닌 다른 갤리를 찾아갔다. 싸늘함이 흐른 기내 분위기는 다음 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행기 타고 가요' 유라가 기내 업무를 소화했다. 사진/ 채널A

승무원들이 추천하는 여행지와 맛집도 공개하는 ‘비행기 타고 가요’는 연예인들이 기내 승무원의 업무와 일상을 실제로 체험하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들은 기내 안에서 일반 승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개월 동안 교육도 받았다.

유라는 지난 18일 ‘비행기 타고 가요’ 간담회에서 “어릴 때부터 승무원이 아름다워 보였다. 하지만 이번에 겪어보니 승무원 생활이 마냥 행복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착륙할 때 승객들의 등받이를 바로 세워야한다. 주무시고 있던 분들은 못들은 척 하거나 귀찮아한다. 최대한 기분 좋은 말로 부탁해도 인상을 쓰더라. 상처를 받는다”고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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