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수 기자] 항공업계가 신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세워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일본항공, 2018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시도착률 1위 달성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일본항공(JAL)은 항공사의 정시도착률을 집계하는 항공 통계 전문 사이트인 플라이트스태츠(FlightStats)로부터, 2018년 국내선, 국제선 운항 실적을 기준으로 아시아-태평양 주요 항공사 메인라인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되었다.
이는 2009년 이후 9번째, 7년 연속 수상이다.
JAL은 국내선, 국제선의 정시도착률이 운항 항공사 단독 실적으로 84.73%를 달성하여 아시아-태평양 주요 항공사 메인라인 부문에서 1위로 평가받았다.
싱가포르항공, 얼리버드 특가 프로모션 진행
싱가포르항공은 새해를 맞아 동남아∙오세아니아 등 주요 인기 노선을 대상으로 얼리버드 특별 요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올 봄부터 가을까지,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올 겨울부터 가을까지 여행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가 프로모션은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아, 호주∙뉴질랜드, 아프리카 노선에 적용된다.
특가 할인 항공권은 이코노미 클래스 1인 왕복 요금 기준 ▲싱가포르 46만 9천원 ▲몰디브 74만 9천원 ▲발리 46만원 등에 구매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해 시원한 여름 휴가를 즐길 수 있는 호주∙뉴질랜드 12개 노선 이코노미 클래스는 1인 왕복 요금 기준 ▲ 시드니 82만 3천원 ▲ 오클랜드 99만 4천원부터 시작한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는 1인 왕복 요금 기준 ▲ 싱가포르 74만 9천원 ▲ 브리즈번 1백51만원 6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클래스는 1인 왕복 요금 기준 ▲ 싱가포르 1백 46만 9천원 ▲ 코사무이 1백 67만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전 노선 대상 발권 기간은 오는 2월 28일까지이며, 여행 가능 기간은 좌석 클래스 별로 상이하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2019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2019년 1월 28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이다.
비엣젯항공, 설 연휴 동안 항공편 2,500편 이상 임시증편
비엣젯항공은 설 연휴 기간 여행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2,500편 이상의 항공편을 임시증편한다. 증편 운항 기간은 1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이며 총 500,000석을 제공한다.
비엣젯항공은 이번 항공편 추가 편성을 통해 작년보다 약 16% 증가한 총 12,500편 이상의 항공편과 250만석 이상의 좌석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승무원, 미샤와 화장품 공동개발
티웨이항공과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화장품 공동개발에 나서며, 시너지를 발휘했다.
양사가 공동개발을 마친 제품은 '글로우 스킨밤 투 고 미스트’란 이름으로, 기존 미샤의 '글로우 스킨밤'을 녹여 밖에서도 수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스트 타입으로 기획됐다.
특히 품목 선정과 아이디어 등 제품의 개발 과정에 있어, 티웨이항공의 객실승무원이 직접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해당 제품은 기내 반입이 가능한 용량이기 때문에 승무원은 물론, 탑승한 승객에게도 건조한 기내에서 수분감을 채워줄 수 있는 요긴한 아이템이다.
에어서울, 승무원 도전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 지원
에어서울은 신규 리얼 버라이어티, ‘비행기 타고 가요’를 제작 지원했다.
에어서울 승무원 도전기를 그린 ‘비행기 타고 가요’는 1월 26일(토) 오후 5시 50분부터 채널A에서 첫 방송될 예정으로, 이를 기념해 에어서울은 1월 31일까지 첫방 기념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첫 방송 시청 후 시청 소감과 인증샷을 해시태그(#에어서울비행기타고가요첫방인증)와 함께 본인의 SNS(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다카마쓰 왕복 항공권을 증정한다. 발표일은 2월 1일이다.
‘비행기 타고 가요’는 국내 최초로 승무원 도전기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기내 승무원을 꿈꾸던 4명의 연예인이 에어서울 승무원이 되기까지 겪게 되는 좌충우돌 경험담을 고스란히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