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는 여수, 가족여행으로 가볼만한 곳과 온수풀 호텔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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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는 여수, 가족여행으로 가볼만한 곳과 온수풀 호텔 리조트
  • 임요희 기자
  • 승인 2019.01.25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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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테라스 여수 호텔, 1월 말까지 가족여행 패키지 운영
여수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라테라스 여수 호텔에서 1월 말까지 가족여행 패키지를 운영한다. 사진/ 트래블바이크뉴스DB

[트래블바이크뉴스=임요희 기자] 따뜻한 겨울이 계속되는 가운데 맑은 공기 속에서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으로 여수가 있다. 여수에는 돌산대교, 해상케이블카, 하멜등대, 향일암, 적금도, 장군도 같은 유명 관광지가 있지만 오동도를 빼놓고 이 지역을 말할 수는 없다.

방파제 길로 이어지는 오동도는 상공에서 보면 오동잎 모양을 하고 있어 이런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오동도에는 오동나무보다 동백이 더 많다. 동백나무만 3000그루라고 하니 동백섬이라는 호칭이 더 적당할 듯하다.

여수 신항을 파도로부터 보호하는 이 방파제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도보로 약 15분 거리이다.

여수 신항을 파도로부터 보호하는 이 방파제 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곳으로 도보로 약 15분 거리이다. 사진/ 임요희 기자

오동도에 도착하면 25m 높이의 오동도 등대가 길손을 반긴다. 오동도 정상에 위치하는 오동도등대는 1952년 처음 불을 밝힌 이래 2002년 개축하여 지금의 모양을 갖추게 됐다.

등탑 내부는 8층 높이의 나선형 계단 구조로 외부 전망대용 엘리베이터를 통해 여수 일대 남해, 하동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등대의 생명은 등명기. 국내기술로 개발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등명기는 10초 간격으로 빛을 반사, 46km 떨어진 먼 바다의 뱃길까지 안전하게 인도하고 있다.

오동도등대는 1952년 처음 불을 밝힌 이래 2002년 개축하여 지금의 모양을 갖추게 됐다. 사진/ 한국관광공사

오동도 입구에는 모형거북선과 판옥선, 세계박람회 홍보관인 동백관, 음악분수가 자리 잡고 있고, 남쪽 해안가에는 소라바위, 병풍바위, 지붕바위, 코끼리바위, 용굴 등 기암과 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다.

아울러 오동도등대에 오르는 길은 무성한 동백나무가 터널을 이루어 황홀경을 선사한다. 오동도 동백의 절정기는 3월경으로 1월부터 감상 가능하다.

라테라스 리조트는 낮에는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고, 밤에는 멋진 조명 아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추천된다. 사진/ 라테라스 리조트
자쿠지 스파, 히노키 사우나를 즐기며 특별한 실외 활동을 할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 추천된다. 사진/ 라테라스 리조트
바다와의 경계를 알 수 없는 라테라스 리조트 인피니티풀. 사진/ 임요희 기자

여수에서 하루 묵을 생각이라면 바다를 바라보며 온수 테라피가 가능한 여수 호텔 라테라스를 고려해 볼만하다. 바다와의 경계를 알 수 없는 인피니티풀과 자쿠지 스파, 히노키 사우나를 즐기며 특별한 실외 활동을 할 수 있어 가족여행으로 추천된다.

여수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여수시 돌산읍 진모에 위치한 라테라스 리조트는 낮에는 자연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고, 밤에는 멋진 조명 아래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미취학 아동 동반 시 인원 추가 비용이 없으며 조식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사진/ 라테라스 리조트

라테라스 리조트는 여수 호텔이라는 타이틀에 맞춰 오션뷰 전망 객실, 투썸플레이스, CU 편의점, 피자수퍼 등 부대시설도 빵빵하게 갖추었다. 이에 여수 숙박, 휴식, 식도락, 맛집이 한 자리에서 해결된다.

여수 가볼만한 곳으로 손꼽히는 라테라스 여수 호텔에서 1월 말까지 가족여행 패키지를 운영한다.

숙박부터 온수풀, 자쿠지스파, 히노키사우나, 가운, BBQ그릴, 조식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가족여행 패키지는 코브스위트 객실 기준 16만9000원부터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미취학 아동 동반 시 인원 추가 비용이 없으며 조식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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