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 알프스 겨울 낭만 즐길 수 있는 오스트리아 추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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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 알프스 겨울 낭만 즐길 수 있는 오스트리아 추천 명소
  • 양광수 기자
  • 승인 2019.01.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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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로컬 여행자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가슈타인 밸리
유럽의 겨울은 새하얀 설경으로 인상적인 풍경과 함께 유럽의 독특한 건축물과 문화까지 즐길 수 있어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사진/ ⓒGasteinertal Tourismus

[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유럽의 겨울은 그야말로 특별해진다. 지역 곳곳마다 새하얀 설경으로 인상적인 풍경과 함께 유럽의 독특한 건축물과 문화까지 즐길 수 있어 여행자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중에서도 알프스는 유럽의 지붕이라고 알려져 있을 만큼 여행자에게 압도적인 자연의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주에서는 현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 가슈타인 밸리를 만날 수 있다.

가슈타인 밸리는 잘츠부르크주에서 알프스를 품은 지역으로 설산을 품은 숨겨진 명소에서 겨울을 즐기는 특별한 방법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긴 세월 동안 자연이 빚어낸 장엄하고 신비로운 풍경은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는 2월 1일까지 펼쳐지는 스노우 온 아트 예술축제는 눈과 알프스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 된다. 사진/ ⓒGasteinertal Tourismus

오는 2월 1일까지 펼쳐지는 스노우 온 아트 예술축제는 눈과 알프스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 된다. 마을뿐만 아니라 알프스 산 위에도 펼쳐진 예술작품들은 눈과 얼음을 주재료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발자국으로 초대형 그림을 그리는 세계적인 스노우 아티스트 시몬 벡의 작품 또한 만날 수 있다. 따뜻한 봄이 오며 눈과 얼음의 예술이 녹아버리기 전에 알프스를 찾아 떠나보자.

추운 알프스의 날씨가 걱정된다면, 가슈타이너 헤일스톨렌을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된다. 유럽여행과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산정상에 위치한 이색 테라피 휴양지로 무려 8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유럽여행과 날씨에 몸을 녹일 수 있는 산정상에 위치한 이색 테라피 휴양지로 무려 8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사진/ ⓒGasteinertal Tourismus

하일슈톨렌은 갱도 열차를 타고 광산 안으로 들어가야 체험이 가능한데, 동굴 안을 채우는 천연가스 속 라듐 성분은 피부 질환, 관절염, 신경통 치료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매주 수요일 호헤 타우런 국립공원 안 유리돔 전망대에서는 알프스에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겨울 시즌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400개가 넘는 알프스 산봉우리와 일출을 바라보며 특별한 유럽에서의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오는 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펼쳐지는 레드불 플레이스트리츠 축제 역시 알프스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사진/ ⓒGasteinertal Tourismus

뿐만 아니라 오는 2월 14일과 15일 양일간 펼쳐지는 레드불 플레이스트리츠 축제 역시 알프스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바드 가스타인 역사지구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거대한 프리스타일 스키 코스로 변신해 전세계 스키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오스트리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유명 스키선수들이 출전하는 이번 축제에는 다양한 스키 스턴트뿐만 아니라 유럽의 유명 DJ들이 선보이는 애프터 파티도 이어져 유럽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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