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안전·교통·나눔·물가·편의 '설날 5대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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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안전·교통·나눔·물가·편의 '설날 5대 종합대책' 추진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1.2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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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및 5개 대책반 구성해 ‘24시간 비상체제’ 가동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9일(화)부터 7일(목)까지 10일간 안전·교통·나눔·편의·물가 분야를 중심으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사진/ 서울시

[트래블바이크뉴스=김지현 기자] 서울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월 29일(화)부터 7일(목)까지 10일간 안전·교통·나눔·편의·물가 분야를 중심으로 「설날 5대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이 기간 중 2.1일(금)부터 7일(월)까지는 소방안전, 제설, 교통, 물가, 의료 5개 대책반을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 24시간 운영하여 연휴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서울시는 최근 반복 발생하는 화재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화재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유사시 비상대응체계 구축하는 등 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사전 안전점검에서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사항에 대하여는 연휴 전 보완‧보강을 완료한다.

종합대책은 ①안전 ②교통 ③나눔 ④편의 ⑤물가 5개 분야로 구성된다.

첫째, 설 연휴 전과 연휴기간 안전대책을 강화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사고 없는 설날’ 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한다.

둘째, 귀성·귀경객 교통편의를 위하여 대중교통 수송력을 증대하여 ‘교통 흐름이 원활한 설날’이 되도록 지원한다.

셋째, ‘소외이웃 돌보는 설날’이 되도록 독거어르신, 쪽방거주민 등 취약·소외이웃 대상별로 맞춤 지원한다.

넷째, 서울시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하여 설날 종합정보 제공하고, 응급의료기관(67개소)·휴일지킴이약국(2,725개소), 당직의료기관(2,001개소)을 운영하는 등 ‘쾌적하고 편안한 설날’이 되도록 한다.

다섯째, 주요 성수품(9개) 최근 5년 평균 거래물량 대비 10% 추가 반입하고, 중점관리 품목(18종)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 실시로 수급 안정화하여 ‘장보기 걱정 더는 설날’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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