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바이크뉴스=양광수 기자] 이색적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나 새해를 맞이해 여행의 낭만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남도 여행 1번지 여수에도 많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는 겨울에도 온화한 날씨로 사랑받는 여행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여행자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여수 낭만 여행을 느낄 수 있는 고소동 천사벽화마을은 연인과 함께 가볼 만한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고소동 벽화마을은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중 한 곳으로 언덕에 자리해 바다와 돌산대교, 거북선 대교 등 여수의 풍경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이다.

특히 이곳은 진남관부터 고소동 언덕에 이르는 거리가 약 1004m로 천사벽화골목이라고도 불린다. 골목은 여수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아 총 7개의 테마를 담고 있는데, 역사와 문화 그리고 일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여행지이다.

여수시 돌산읍에서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이 여행자를 기다리고 있다.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관은 임진왜란 전승지인 무술목 유원지에 위치한 곳으로 아름다운 한려수도와 함께 여수를 대표하는 여행로 사랑받고 있다.

시설로는 수족관전시실, 해양수산전시실, 해양과학전시실은 물론 관람객이 직접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청각실과 3D 입체영상관 등이 신설되어 체험 중심형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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